K-컬처, 두바이 한류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다
글로벌 코리안
2025.03.22. 오후 11:31
[앵커]
끝없는 사막 위에 펼쳐진 빛과 예술의 향연!
우리나라의 미디어 아트 작가들이 두바이의 모래 언덕을 거대한 캔버스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여기에 거미, 케이윌 같은 한국 유명 가수들의 한류 공연까지 이어져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는데요.
K-예술과 K-팝이 어우러진 아랍 사막의 특별한 순간으로 초대합니다.
[기자]
고요한 적막 속, 끝없이 펼쳐진 모래 언덕이 떠들썩합니다.
잔뜩 기대감에 찬 표정의 관객들!
그 순간, 사막 한가운데에 거대한 고양이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평온한 얼굴로 유유히 걸어 다니는가 하면,
때론 조용히 잠을 청하는 모습에 관객들은 감탄을 연발합니다.
[야스 키우마르스 / 관람객 : 호텔이나 갤러리 같은 단조로운 공간과 달리, 바다야 사막은 넓고 개방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덕분에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감상할 수 있었고, 전시 자체가 더욱 특별하게 느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