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에 울려 퍼진 '고향의 노래'…비엔나한인여성합창단
글로벌 코리안
2025.03.22. 오후 11:32
[앵커]
음악에는 국경이 없다고 하죠.
낯선 땅에서 한목소리로 노래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바로 '비엔나 한인 여성 합창단'입니다.
이들은 지난 16년간 오스트리아에서 노래를 통해 한국의 문화와 따뜻한 정을 전해왔다는데요.
오늘, 그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만나봅니다.
[기자]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호흡을 길게 내쉬며 목을 푸는 여성들.
노래교실이라도 열린 걸까요?
선생님의 농담에 웃는 모습이 꼭 어린 학생 같습니다.
본격적인 연습이 시작되자 아름다운 화음을 넣으며 노래하는 이들은 노래를 통해 한인 동포의 정체성을 지키며 현지 사회와 가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는 '비엔나한인여성합창단'입니다.
지금까지 50회가 넘는 위문 공연을 펼치며, 양로원과 병원을 찾아 따뜻한 위로를 전해왔다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