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부터 K-콘텐츠까지…SXSW 2025에서 빛난 한국 스타트업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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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3.29. 오후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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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마다 이맘때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국제 콘텐츠 행사인,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가 개최되는데요.

우리 기업들도 혁신적인 AI 기술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글로벌 투자자들과 만나는 자립니다.

올해 한국 공동관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뤄져 K-테크와 K-콘텐츠의 글로벌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어떤 모습인지 함께 가 보시죠.

[기자]
화면 속에서 무언가를 말하는 사람,

드라마 [전원일기] 속 응삼이 역의 배우, 故 박윤배 씨의 모습입니다.

AI 기술로 생생하게 재현된 박윤배 씨의 모습에 지켜보는 사람들의 얼굴은 놀라움과 경이로움이 교차합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의 콘텐츠 융합 기술 축제,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SXSW)] 현장입니다.

[정영범 / AI 복원 기술 스타트업 관계자 : (투자자들이) 저희 걸 보고 되게 놀라시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이 정도일 줄은 몰랐는데 어느 정도 경쟁력은 있다고 생각하긴 했어요.]

지난 1987년 소규모 음악축제로 시작해 약 30년 만에 음악과 영화, 문화와 기술을 아우르는 콘텐츠 융합 축제로 자리매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