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소기업 美 진출 마중물…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성황리에 폐막

글로벌 코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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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6. 오후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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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글로벌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한인 비즈니스 대회]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렸습니다.

지난 2002년 세계한상대회라는 이름으로 첫발을 뗀 이 대회가 해외에서 열린 것은 이번이 두 번째인데요.

미국 관세정책 등에 맞서 동포 기업은 물론 우리 중소기업이 함께 세계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방안도 모색했습니다.

현장으로 함께 가보시죠.

[기자]
수많은 사람이 비즈니스 상담을 이어갑니다.

한국 식품과 미용, 바이오 제품 등 3개 주제로 나뉜 부스 400여 개 곳곳이 성황을 이룹니다.

지난 2002년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현장입니다.

[윤미숙 / 전라남도 식품업체 대표 : (해외)수출업자라거나 바이어들을 제가 잘 모르고 있고 이쪽 계통에 제가 처음 진입하게 돼서 그런 쪽에 도움을 많이 받았으면 합니다.]

[노상일 /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조직위원장 : 바이어 5백여 분을 모셨습니다. 최소 다섯 번 정도의 일대일 바이어 미팅을 할 건데 최소 2천 건 이상의 상담 건수가 있을 것 같고요.]

해외에서 2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엔 국내 중소기업 391곳과 지자체 특산물 업체 등이 참가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도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