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새 학기 '정상 수업'…코로나19 청정국가 비결은?

2020년 09월 12일 오후 07시 21분
글로벌 리포트 YTN world
[앵커]
코로나19가 재확산세를 보이면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여러 나가가 학교 수업에 지장을 받고 있습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타이완은 지난 학기에 이어 이번 학기도 모든 학교가 정상적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제 낯선 풍경이 된 새 학기 분위기를 타이완 이현자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기자]
여름 방학이 끝나고 오랜만에 책가방을 메고 등교하는 아이들.

교실에 들어가기 전 손 소독과 발열 체크는 필수입니다.

타이완은 지난 학기 초중고 학생과 교사의 해외 출국을 금지하고 교내 방역 수칙을 강화 덕에 집단 감염 없이 이번 학기도 정상 수업이 가능하게 됐습니다.

[린치웨이 / 초등학교 교사 : 지난 학기에는 졸업여행이 당일치기로 조정되는 등 방역 수칙에 따라 학교 일정이 변경됐습니다. 이번에도 방역은 철저하게 지켜야 하지만 방역 능력이 되는 경우 교육부가 학교 자체 행사는 허락하겠다고 했습니다.]

한국학교에 다니는 우리 학생 50여 명도 새 학기 시작에 들떴습니다.

수업 중에도 꼭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을 만날 수 있어 기쁩니다.

[양유진 / 한국학교 학생 : 학교에 와서 친구들과 선생님과 같이 수업하는 게 감사하고 즐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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