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선과 식료품 바꾸실 분"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법

2020년 09월 12일 오후 07시 26분
글로벌 리포트 YTN world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에 의존하던 피지가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관광업에 종사하던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고 경제난은 심화되고 있습니다.

실업 등으로 돈을 벌 수 없는 시민들은 벼룩시장이나 물물교환으로 어려운 살림을 이어가고 있다는데요.

피지 상황을 박재협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한해 관광객만 70만 명이 찾던 아름다운 섬나라 피지.

사람들로 북적였던 공항은 몇 달째 텅 비다시피 한산합니다.

피지는 지난 4월 말 이후 지역 내 감염은 없지만 코로나19 해외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입국 후 4주간 격리를 유지하고 있어 관광업계 타격이 큽니다.

사실상 내국인 관광만 바라봐야 하는 호텔 등이 종업원을 줄이면서 관광업에 종사하던 11만여 명이 일자리를 잃거나 급여가 삭감됐습니다.

현지인 관광객을 기대하기 힘든 동포 여행사나 일부 식당들은 폐업하거나 휴업한 상황입니다.

[김창현 / 피지 동포 : 비행기가 끊기고나서 일자리도 많이 없어졌고 한국에 무슨 일이 있어도 갈 수 없는 게 가장 힘든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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