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센터 특집] 내 무대는 글로벌 -2부 K뷰티 어벤져스! 서울 언니들-
글로벌 리포트
2020.10.02. 오후 7:42
"밍글라바 (안녕하세요)"
[박샛별 / 서울언니들 대표 : 지금 뷰티에 눈을 뜬 여성들이 있는 미얀마 시장이 저희의 주 무대입니다.]
[박샛별 / 서울언니들 대표 : 오프라인 시장이 록다운이 되면서 영업을 할 수 없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오히려 온라인의 경험을 더 잘 쌓아주고.]
[안희찬 / 코트라 수출전문위원 : 동시간대에 한국에서 올린 콘텐츠를 현지어로 올렸다는 사실, SNS 마케팅을 하겠다는 분들한테도 시사하는 게 크다고 봅니다.]
동남아시아 미얀마.
인구 5천만 명의 미얀마는 약 10년 전부터 개혁과 개방을 실시하면서 최근 연평균 8%씩 성장하고 있습니다.
뒤늦은 개방으로 1인당 GDP가 천삼백 달러 수준이지만 일상에서 변화를 느낄 수 있는데요.
가장 변화가 두드러지는 분야 중 하나가 바로 미용입니다.
미얀마에서는 2천 년 동안 '타나카'라는 나무를 개어서 만든 천연화장품을 사용했습니다.
한국 드라마와 케이팝이 인기를 끌면서 한국 화장품의 인기가 높아졌습니다.
대한화장품 협회에 따르면 2017년 말 기준 미얀마 내 한국 화장품의 시장 점유율은 약 37%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