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전으로 되돌아 간 듯…한중 다문화 가족의 특별한 나들이

글로벌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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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10. 오전 0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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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9월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중국은 일상을 회복하는 분위기입니다.

각종 행사와 공연이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람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데요.

달라진 분위기에 한중 다문화 가정 아이들도 오랜만에 나와 친목을 다졌습니다.

박준 리포터가 현장에 동행했습니다.

[기자]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진 날 좋은 오후.

아이들이 엄마, 아빠와 함께 공원 나들이에 나섰습니다.

걷기 지친 꼬마 아이는 잠시 아빠 품을 빌려봅니다.

한국인과 중국인 배우자로 이뤄진 한중 다문화 가족이 모여 친목을 다지는 걷기 행사를 열었습니다.

막간을 이용한 보물찾기는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

[경혜헌 / 중국 선전 : 보물찾기가 너무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