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일상…슬기로운 '집콕' 보내기

2020년 10월 17일 오후 07시 50분
글로벌 리포트 YTN world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는 물론 개인의 삶에도 여러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재택 근무와 비대면 수업 등으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늘면서 나름의 방식으로 '집콕' 생활에 적응하는 모습인데요.

코로나19가 바꾼 일상의 변화를 영국 김수정 리포터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담벼락을 타고 올라간 덩굴에 초록 솔방울 같은 것이 잔뜩 열렸습니다.

바로 맥주의 원료 중 하나인 홉입니다.

홉을 따다 수제 맥주를 만들기도 하고,

마당에 떨어진 사과를 주워 사과주도 만듭니다.

떨어진 사과도 줍지 않고 바쁘게 살던 일상이 달라진 것은 재택근무를 하고 난 뒤부터입니다.

[라이언 파이프 / 영국 카샬턴 : 사과 원액을 최대한 만들어서 이스트를 넣으면 되죠.) 지난 몇 년 동안 사과 나무 아래에서 사과가 썩어갔지만, 아무것도 하지 않았죠. 그런데 코로나19 때문에 시간이 많아졌어요.]

7달째 재택근무 중인 또 다른 가족은 마당 한쪽 텃밭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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