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 명 목숨 앗아간 강진…반프랑스 시위까지, 터키는 지금?

2020년 11월 07일 오후 07시 28분
글로벌 리포트 YTN world
[앵커]
무함마드 풍자 만평을 둘러싸고 프랑스와 대립 중인 이슬람권 국가 터키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에게해와 인접한 이즈미르 피해 상황이 심각합니다.

현지 리포터 연결해 지진 소식 먼저 들어보겠습니다.

임병인 리포터, 이즈미르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지난달 30일에 발생한 규모 7.0의 강진으로 이즈미르는 여전히 혼란스러운 분위기입니다.

곳곳에는 지진 여파로 파손된 건물 잔해가 보이고 기울어진 건물을 포크레인 중장비로 아슬아슬하게 받치고 있는 장면도 목격됩니다.

지진이 발생한 시각 저 역시 취재를 위해 이즈미르 도심으로 이동 중이었는데요. 강한 진동으로 차가 뒤집힐 뻔한 아찔한 순간을 경험했습니다.

너무 놀라 차 밖으로 나왔지만, 흔들림이 심해 가만히 서 있기도 어려울 정도였습니다.

특히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은 시민들은 여전히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즈미르 지진 피해 시민 : 건물이 왔다 갔다 흔들리더니 아래로 순식간에 주저앉았어요. 연기 안에 갇히니까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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