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경제 후폭풍, 중·남미 치안 불안

2020년 05월 07일 오후 08시 45분
해외안전여행정보 YTN world
[앵커]
전 세계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특히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중남미 상황이 좋지 않은데요.

중남미에서는 코로나 경제 위기가 치안 불안으로 이어져 심각한 상황이죠?

[사무관]
네, 코로나19로 사람들의 이동과 화물 운송 수요가 급감하면서 유가가 급락했는데요.

주요 산유국인 중남미 국가들은 경제적인 타격과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베네수엘라는 전국에 자가 격리 조치 시행 후 정부가 약속한 필수구호품이 분배되지 않는 것에 항의하는 주민들이 거리로 나왔고, 일부 시위대는 상점을 약탈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멕시코에서는 코로나로 멈췄던 공장을 재개하라는 요구와 함께 방역 조치 없는 근무 강행을 개선하라는 근로자들이 연일 시위에 나섰습니다.

남미에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브라질에서도 코로나 대처에 미흡한 정부에 대해 항의 시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엘살바도르에서는 강력 범죄가 증가하고 생계형 범죄 우려도 큰 상황입니다.

코로나 사태로 더욱 경제가 어려워진 주민들의 시위로 치안 악화도 우려되는 상황인 만큼 이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께서는 특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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