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끓는 민심···지구촌은 시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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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7. 오후 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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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 세계 곳곳에서 시위 소식이 연일 끊이지 않습니다.

코로나19가 아직 잦아들지 않은 상황에서 군중이 동시에 한곳에 모이는 시위는 재확산의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은 브라질에 시위까지 잇따르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남미 최대 코로나19 확산국인 브라질은 최근 정치적 혼란까지 겹치면서 치안이 매우 불안한 상황입니다.

상파울루와 리우데자네이루 등 대도시 중심으로 친정부 시위대와 반정부 시위대 간의 충돌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현재 반정부 시위는 전역으로 확산하는 추세입니다.

[앵커]
지난해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로 홍콩 전체가 마비됐었는데 올해도 홍콩에서 다시 시위가 발생했죠?

[사무관]
네, 중국 정부의 홍콩 보안법 시행을 앞두고 시민들이 다시 거리로 나왔습니다.

시위는 예고 없이 곳곳에서 진행되기도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