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바가지 술값 사기 주의보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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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31. 오후 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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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외국인 여행객을 술자리로 유인해 바가지 술값을 씌우는 사기가 최근 터키에서 발생했습니다.

터키에서 바가지 술값 사기는 대대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뿌리 뽑히지 않는 고질적인 범죄인데요.

한국어를 쓰면서 호감을 보이는 사기꾼들의 친절에 속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터키를 방문하는 분들은 어떤 점에 주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과도한 호의를 보이는 낯선 사람을 경계하고 술자리를 권하면 정중히 거절하시기 바랍니다.

부득이하게 동행할 경우 과음은 자제하고 가격이 명확한 메뉴판을 요청한 후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낯선 사람이 동석해 술자리를 유도하기도 하는데 공범일 가능성이 크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피해를 본 후 혼자서 환불을 요구할 경우 신변 위험 우려가 있는 만큼 경찰 신고 후 공관에 도움 요청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낯선 사람의 과도한 친절, 경계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