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이스라엘 입국 규제 완화

해외안전여행정보
해외안전여행정보
2022.02.24. 오후 9:48
글자크기설정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도 각국의 입국 규제 완화는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완화 조치는 해외 여행객 대부분이 백신을 접종했기 때문에 해외 유입으로 인한 자국 내 확산 가능성이 적다고 판단한 건데요.

캐나다도 입국 규정을 완화하기로 했죠?

[사무관]
네, 그동안 캐나다를 방문하는 입국자는 입국 전 72시간 이내 PCR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아야 했는데요.

이달 28일부터 백신 접종 완료자는 입국 하루 전 신속항원검사만 받아도 입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속항원검사는 자가 진단이 아닌 의료기관에서 받은 결과만 인정됩니다.

입국자는 공항에서 무작위로 시행되는 PCR 검사를 불시에 받을 수도 있지만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앵커]
오미크론 유행 정점이 지난 이스라엘은 입국 규정에서 아예 백신 접종 의무를 삭제했다고요?

[사무관]
네, 백신 접종 완료자에 한해 입국을 허용했던 이스라엘은 3월부터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외국인의 입국을 전면 허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