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입국자 격리 완화
해외안전여행정보
2022.08.15. 오후 9:43
[앵커]
세계 각국이 입국자의 격리를 면제하는 가운데도 홍콩은 최근까지도 7일간의 격리 의무를 시행했습니다.
단기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에게 긴 격리 기간은 큰 걸림돌이었는데, 홍콩의 격리 기간이 줄었다고요?
[사무관]
네, 홍콩이 해외 여행객의 의무 격리 기간을 7일에서 3일로 단축했습니다.
사흘 격리한 뒤 외출이 가능하고 이후 나흘간은 자가 모니터링을 해야 하는데요.
자가 모니터링 기간에는 대중교통 이용과 쇼핑몰·시장 방문은 할 수 있지만, 감염 고위험 장소인 술집과 놀이공원 등은 갈 수 없습니다.
다만 자가 모니터링 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이 나오면 모든 장소를 출입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은 건강 코드 앱을 휴대전화에 내려받고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하는데요.
도착 후 열흘간은 신속 항원 검사 결과를 매일 기재하고 정해진 일차에 받는 PCR 검사 결과도 기재해야 하는 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최근 해외 여행객들의 현지 감염률이 증가하고 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