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 해제
해외안전여행정보
2023.03.12. 오전 01:43
[앵커]
올해 들어 코로나19 방역 조치와 관련해 우리나라와 중국 간 출입국 절차에 많은 변동이 있었죠.
양국이 서로 상대 국민을 상대로 입국 방역 강화 조치를 취하다가 최근 잇따라 입국 후 검사를 완화했고요.
이어서 3월 11일부터는 한국발 중국 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빼곤 방역 강화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죠?
[사무관]
네, 3월 1일부터 한국은 중국발 입국자에 대해 '도착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해제했습니다.
다만,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인 큐 코드(Q-CODE) 등록 의무는 연장해 왔는데요.
이 조치도 3월 11일부터 해제했습니다.
중국의 경우 우리나라를 포함한 모든 입국자의 탑승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아직 유지하고 있는데요.
다만 도착 후 검사는 한국 측의 완화 조치에 호응해 한국발 입국자 도착 후 검사 의무를 3월 3일부터 폐지했습니다.
이로써 3월 11일부터는 한국발 중국 입국자의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빼고는 양국 간 입국 방역 강화 조치가 대부분 풀렸습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