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교 명절 테러 위험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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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오후 8:45
[앵커]
유대교에는 여러 명절이 있죠.
그 중에도 중요한 명절로 꼽히는 속죄일 '욤 키푸르'에 이어 수확 축제 '수코트'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매년 명절 때면 크고 작은 테러가 일어났는데, 올해는 어떤가요?
[사무관]
네. 유대교의 대표 명절인 수확 축제 '수코트'가 9월 29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반유대·반이스라엘 테러 시도가 계속되는 만큼 더욱 주의가 필요한데요.
최근 몇 달간 테러 조직인 알카에다와 이슬람국가, IS가 유대인 대상으로 한 공격 징후를 보였고,
이슬람주의 단체인 하마스의 수장은 최근 전 세계 유대인을 상대로 납치 의도를 밝혔습니다.
테러 위험이 높아지자 이스라엘 정부는 유대교 회당과 주요 교통로 등에 군과 경찰 배치를 강화했는데요.
이처럼 유대교 명절 기간 테러 발생 가능성이 최고조에 이른 만큼, 이스라엘에 체류 중이거나 방문 예정인 분들은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