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안전사고 주의
해외안전여행정보
2024.06.20. 오전 08:10
[앵커]
축구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현지 시각으로 지난 14일 개막해 현재 진행 중인데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개최국 독일을 찾는 방문객이 늘면서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요?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월드컵과 남미축구선수권대회와 함께 최상위 국가대항전으로 꼽히는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가 6월 14일부터 한 달 동안 독일에서 열리는데요.
독일을 찾는 각국 방문객만 천만 명에 이르는 데다, 대회 기간 길거리 응원 등으로 곳곳에 대규모 인파가 몰릴 거로 예상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상황입니다.
특히, 경기가 열리는 뮌헨과 베를린, 쾰른, 프랑크푸르트 등 10개 도시를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다중밀집 장소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면 예상치 못한 사건·사고가 발생할 위험도 클 텐데요.
대회 기간, 독일을 찾는 우리 방문객은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까요?
[사무관]
네, 먼저 경기장이나 경기 관람 시설 등 시내 곳곳에 마련된 다중밀집 장소를 방문한다면 각종 안전사고와 폭행 및 성추행, 소매치기 등의 범죄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