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파리 올림픽 기간 임시영사사무소 운영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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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15. 오후 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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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개막하는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전 세계 선수단과 관광객이 프랑스로 모여들고 있는데요.

파리를 찾는 우리 국민을 위해 외교부가 임시 영사사무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요?

[사무관]
네, 그렇습니다.

외교부는 월드컵과 올림픽 등 대규모 국제 스포츠 행사가 있을 때마다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임시영사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데요.

이번 파리 올림픽을 계기로 오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대사관 청사에 임시 영사사무소를 개설하고 신속대응팀을 파견합니다.

신속대응팀엔 외교부 외에도 경찰청, 소방청, 국정원 등 유관 기관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데요.

여러 부처가 협력해 파리를 방문한 우리 국민의 사건·사고 예방과 대응 활동을 진행하면서 우리 국민의 안전한 파리 여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앵커]
프랑스에 방문하는 우리 여행객 입장에선 든든할 것 같은데, 우리 대표팀이 경기를 펼치는 경기장 주변에서도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요?

[사무관]
네,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