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안전한국훈련…튀르키예 지진 주의

해외안전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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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4. 오후 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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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외에서 재해나 재난 사고가 발생할 경우 그 지역에 사는 우리 국민의 안전도 위험할 수 있는데요.

외교부에서는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우리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해외 재난 대응 훈련을 한다고 합니다.

올해도 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라고요?

[사무관]
네, 외교부는 각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연 1회 실시하는 '안전한국훈련'을 오는 10월 31일 실시합니다.

외교부 본부와 주이스탄불 총영사관이 사고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에 따라 훈련을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경우를 가정해 사고 수습 훈련을 할 예정입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혹시 일어날지 모를 해외 지진 상황 시 우리 국민의 피해 상황에 대처하고 미비점을 보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외교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앵커]
해외에서 갑작스럽게 지진이 발생할 경우 큰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더 철저한 대비가 필요할 것 같은데요.

만약에 해외 체류 중 지진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사무관]
네, 지진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책상 등 아래로 들어가 몸을 보호하고 책상다리를 꼭 잡으시는 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