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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 뉴욕증시] 기술주 반등에 이틀째 강세...나스닥 1.5% ↑
간밤 뉴욕 증시는 또 한 번 강세였습니다. 3대 지수 모두 상승했는데요, 무엇보다 기술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나스닥 지수는 1.5%, 이틀 연속 급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시장은 중동 정세에 여전히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청으로 카타르에서 회담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강조했지만, 이번에도 마음 다급한 과장이었던 거 같습니다. 카타르에선 미국과 이란의 고위급 회담 계획이 없다는 발표가 나왔고요, 이란 역시 당장 만날 예정은 없고, 며칠 동안 종전 양해각서 이행 상황을 평가한 뒤, 협상 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와중에 종전의 한 축인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마찰은 끊이지 않고 있는데요, 네타냐후 총리는 헤즈볼라의 위협이 있는 한 레바논에서 철군하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이젠 확실히 미국의 통제에서 벗어난 듯합니다. 이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의 경제 지표는 겉으론 여전히 탄탄합니다. 5월 미국의 구인 건수는 760만 건으로, 2024년 5월 이후 가장 많았고, 시장 예상치도 웃돌았습니다. 구인도, 해고도 큰 변화가 없었다는 거죠. 미국 경제는 소비가 가장 큰 버팀목이라, 소비자들의 심리도 중요한데요, 지난달 소비자의 체감 경기를 뜻하는 소비자신뢰지수는 91.2로, 전달보다 소폭 개선됐습니다. 다만 구직여건에 대한 인식이 나빠지면서, 상승 폭은 시장 예상치를 대폭 밑돌았습니다. 앞으로 고용 지표의 변화를 전망할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간밤 특징주론 에어로바이런먼트를 꼽아봤습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기업인데요, 미국 최대의 군용 무인기, 그러니까 드론 기업입니다. 주가가 거의 20%나 치솟았습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이 모두 시장 예상보다 훨씬 좋았던 영향인데요, 그 배경을 보자면 역시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나 미국-이란 전쟁 같은 지정학적인 문제들이 있습니다. 방산 기업들은 태생적으로 세계가 평화롭지 않을 때 주목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어떤 의미에선 방산 기업의 기회는 현재 진행형이라는 뜻이 될 수도 있습니다. 지금까지 2분 뉴욕증시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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