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 두른 덩치 큰 남성들이 식당에서 벌인 일 [자막뉴스]
식당 한쪽에서 밥을 먹는 두 남성. 잠시 뒤 한 남성이 볼을 감싸 쥐더니 빈 그릇에 음식을 뱉습니다. 음식에 든 이물질 때문에 치아가 깨졌다며 돈을 요구하는 일당의 범행 장면입니다. 이들은 이런 수법으로 올해 2월부터 넉 달여 동안 충청권과 경기 지역 식당 67곳에서 뜯어낸 합의금만 2천여만 원. 이들은 업주를 만나기 쉬운 점심시간이 끝날 무렵이나 손님이 적은 식당을 범행 대상으로 삼았습니다. 피해 업주는 큰 덩치에 위협을 느꼈고, 다른 손님들도 불편해할 수 있어 어쩔 수 없이 돈을 건넸다고 말합니다. [피해 업주 : 문신도 하고 덩치도 크고 해서 좀 맞춰주고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어머니가 먼저 20만 원 정도 줄 테니 가서 치료를 받고 해라….] 이들 일당은 역할도 나눴습니다. 한 명이 치아를 다친 척하며 돈을 요구하면, 다른 한 명은 문신을 드러내며 위압적인 분위기를 조성했습니다. 업주가 보험 처리를 제안하면 일이 바쁘거나 다른 지역으로 가야 한다며 현금 합의를 유도했습니다. [박진수 / 충북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 : 과거에 이런 것으로 업주한테 돈을 받은 것을 기회로 해서 동네 후배들한테 돈 벌 수 있다. 이렇게 하다 보니까 하나는 이에서 피가 났다고 작업하는 조, 하나는 문신을 보여주면서….] 경찰은 공갈 등의 혐의로 범행을 주도한 30대 A 씨를 구속 송치하고, 공범 2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습니다. 또, 피의자의 보복이 두려워 신고나 진술하지 않는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YTN 김기수입니다. 영상기자 : 원인식 자막뉴스 : 정의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재생
문신 두른 덩치 큰 남성들이 식당에서 벌인 일 [자막뉴스]

시리즈 전체보기

와이즈픽
자막뉴스
뉴스모아
제보영상
와이파일
앵커리포트
운세
나이트포커스
지금 이뉴스
이게웬날리지
Y녹취록
짤막상식
이슈톺
한방이슈
몇층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