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김경 반납 PC' 임의제출...하드디스크 포맷 흔적
국민의힘은 지난해 10월 초 김경 서울시의원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특정 종교단체 신도 3천 명을 당원으로 모아 당비를 대신 내주고 김민석 총리의 지방선거 경선을 지원하게 하려 했다는 의혹입니다. [제보자 : 당원 가입하고 이런 건 문제가 아닌데 돈을 우리가 이렇게 받아서 하게 되면 나중에 또 돈이 문제가 되지 않나 하는 생각이세요.] [김경 서울시의원실 직원 : 근데 그거는 어떻게 보면 제 개인적으로 나가는 거니까 전혀 문제 될 게 없죠.] [제보자 : 더불어민주당 당원 신청서 그런 거예요, 쓰는 것 자체가?] [김경 서울시의원실 직원 : 네 맞아요.] 당시 의혹이 불거진 뒤 김 시의원 측이 증거를 지우려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지난해 10월, 김 시의원 사무실에서 컴퓨터 2대를 일주일 간격으로 시의회에 반납했는데, 이 가운데 1대가 포맷된 상태였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시의회 관계자는 처음 반납된 컴퓨터가 초기화된 것을 확인하고, 이후 반납한 컴퓨터는 오해받을 것을 우려해 아예 켜보지도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취재 결과, 경찰이 이 컴퓨터 2대를 압수수색 이튿날 오전 임의제출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압수수색 당시 김경 시의원 측이 최근까지 사용하던 컴퓨터 1대도 확보했는데, 여기서는 지난해 10월 8일, 하드디스크가 포맷된 흔적이 발견됐습니다. 김 시의원은 1억 공천헌금 의혹이 불거진 뒤 메신저에 재가입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진 상황. 경찰은 이번에 확보한 컴퓨터를 포렌식해 김 시의원이 ’종교단체 동원 의혹’과 관련해서도 증거 인멸을 시도한 정황이 있는지 살펴볼 방침입니다. 이런 가운데, 각종 의혹으로 경찰 수사선상에 오른 김병기 의원과 관련해서도 증거 인멸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김 의원의 전 보좌진은 YTN에 김 의원이 지난 2024년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까지 내사에 나서자, 의원실 컴퓨터와 보좌진 휴대전화 등을 바꾸라고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경찰이 증거 확보 등 강제수사에 늑장을 부리는 거 아니냐는 지적이 잇따랐는데,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통상적인 절차를 고려했을 때 경찰 입장에서는 억울한 측면도 있다며 오히려 빨리 진행된 측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YTN 김이영입니다. 영상편집 | 안홍현 디자인 | 김효진 자막뉴스 | 송은혜 #YTN자막뉴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재생
[자막뉴스] '김경 반납 PC' 임의제출...하드디스크 포맷 흔적

시리즈 전체보기

와이즈픽
자막뉴스
뉴스모아
제보영상
와이파일
앵커리포트
운세
나이트포커스
지금 이뉴스
이게웬날리지
Y녹취록
경제PICK
당.점.사 - 당신의 점심을 사겠습니다
재난방송은 YTN
데이터저널리즘
반려병법
북한탐사
짤막상식
이슈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