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갔다가 바이러스 줄줄이 한국에...이미 예고됐었던 독감 유행 [Y녹취록]
■ 진행 : 윤보리 앵커 ■ 출연 : 이재갑 한림대 감염내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올해 왜 이렇게 환자가 많은 겁니까, 독감? ◆이재갑> 일단 지금 학기 중에 독감 유행이 시작된 것, 작년보다 유행 주의보가 한 달 이상 빨랐고요. 그렇기 때문에 학기 중에 소아 중심으로 또 청소년 중심으로 유행이 커지고 있는 양상이어서 일단 지금의 유행 양상이 한 2~3주 이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다른 나라의 경우도 이렇게 많이 심한 건가요? ◆이재갑> 워낙 10월 초부터 일본이라든지 대만처럼 우리나라 주변 국가에서 먼저 유행이 시작됐고요. 아마 추석 연휴가 이번에 길면서 우리나라분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갔다 오면서 국내에 유입이 빨라진 것 같고요. 그러면서 유행도 빨라진 것 같습니다. ◇앵커> 독감에 걸려도 그런데 고열이 나기 전에는 검사를 안 하는 경우가 많은데 독감인지 그냥 감기인지 어떻게 알아챌 수 있을까요? ◆이재갑> 증상만으로 구분하기가 상당히 어렵기는 한데, 독감 같은 경우에는 열이 갑자기 올라가게 되고 전신에 근육통이라든지 이런 부분이 생기면서 증상이 시작되기는 하는데요. 또 사람에 따라서는 가볍게 시작하는 분들도 있어서 증상만으로는 어렵고. 그래서 유행주의보가 내린 이후에는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일단 독감 가능성을 생각하고 일단 바로 진료를 받으시는 게 좋을 것 같기는 합니다. 대담 발췌: 이미영 디지털뉴스팀 에디터 #Y녹취록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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