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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개인 첫 올림픽 메달
김길리, 쇼트트랙 여자 1,000m 동...개인 첫 올림픽 메달
2026-02-16 22:30
[앵커] 쇼트트랙 여자 대표팀의 김길리 선수가 여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혼성계주에서 넘어진 뒤 뜨거운 눈물을 흘렸던 김길리는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에 세 번째 메달을 선사했습니다. 밀라노에서, 허재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우리 선수들은 준결승부터 고비를 만났습니다. 김길리가 벨기에 선수의 스케이트 날에 걸려 넘어졌지만, 비디오 판독 끝에 구제를 받아 간신히 결승에 진출했고, 최민정은 2조 4위에 그쳐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홀로 결승 무대에 선 김길리는 경기 초반 맨 뒤에서 달리며 기회를 엿봤습니다. 5바퀴를 남겨두고 이탈리아의 폰타나가 흔들리는 틈을 타 3위로 올라섰습니다. 이후 치열한 선두 다툼을 펼쳤지만, 네덜란드의 펠제부르와 캐나다의 사로에게 추월을 허용하고 3위로 골인했습니다. 공식 결과가 발표되자, 김길리는 태극기를 들고 눈물을 흘리며 동메달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혼성 계주 준결승에서 넘어진 뒤 동료들을 향한 미안함에 눈물을 쏟았던 김길리는 이번에는 기쁨의 눈물과 함께 마음의 빚을 덜어냈습니다. 자신의 우상인 최민정을 바라보며 국가대표의 꿈을 키워온 김길리는 최민정이 지켜보는 가운데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네덜란드의 펠제부르는 여자 500m에 이어 1,000m까지 2관왕에 올랐고, 네덜란드는 이번 올림픽 쇼트트랙에서 금메달 5개 중 4개를 휩쓰는 초강세를 이어갔습니다. 아직 금메달 소식이 없지만,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은 주 종목인 여자 1,500m와 남녀 계주에서 낭보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송보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쇼트트랙 남자 계주 20년 만에 금 도전...이정민 추월 '탁월'
쇼트트랙 남자 계주 20년 만에 금 도전...이정민 추월 '탁월'
2026-02-16 22:06
[앵커] 이번 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이 5000m 계주 결승에 오르며 20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무엇보다 대표팀 '허리'인 이정민 선수의 추월 능력이 탁월했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네덜란드, 벨기에, 일본과 함께 2조에서 뛴 쇼트트랙 남자 5000m 계주 준결승. 레이스 중반까지는 후미에서 무리하지 않고 체력을 아끼면서 기회를 노렸습니다. 분위기 반전은 3번 주자인 이정민의 몫이었습니다. 결승선을 25바퀴 남기고 일본과 벨기에를 차례대로 제치면서 2위로 올라섰습니다. 11바퀴를 남겨 놓고 이정민이 다시 한번 나섭니다. 아웃코스로 빠져나가 네덜란드를 제치고 1위로 치고 나갔습니다. 이후 네덜란드에 선두 자리를 잠시 내줬지만 7바퀴를 남겨놓고 이정민이 다시 한번 역전에 성공합니다. 3차례 결정적인 추월을 이정민이 모두 해냈습니다. 결국, 임종언이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1위를 확정합니다. 이로써 한국은 네덜란드, 캐나다, 이탈리아와 함께 메달 색깔을 놓고 결승에서 다툽니다. 2006 토리노 대회 이후 20년 만의 금메달 도전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정치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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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1,000m 동메달...쇼트트랙 3번째 메달 수확
김길리, 1,000m 동메달...쇼트트랙 3번째 메달 수확
2026-02-16 21:50
[앵커]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겠습니다. [기자] 양시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네,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길리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 1,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벨제부르와 캐나다 사로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이고요. 김길리의 첫 올림픽 메달입니다. 2004년생 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인데요. 준준결승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넘어졌지만, 벨기에 선수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길리는 결승 경기 초반, 후미에서 상황을 살피는 전략을 썼는데요. 이탈리아 폰타나 선수가 주춤한 틈을 타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고요. 이후 3바퀴 정도를 남기고는 선두까지 치고 나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접전 끝에 김길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값진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에이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4위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마지막 남은 개인전 종목인 1,500m와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에 앞서 남자 계주 준결승도 펼쳐졌는데요. 임종언과 신동민, 이준서, 이정민이 출전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따돌리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메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또 남자 500m에 출전했던 황대헌과 임종언은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 양시창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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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길리, 1,000m 동메달...쇼트트랙 3번째 메달 수확
김길리, 1,000m 동메달...쇼트트랙 3번째 메달 수확
2026-02-16 21:16
[앵커] 여자 쇼트트랙 김길리가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1,000m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처음 출전한 올림픽에서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확인하겠습니다. 양시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쇼트트랙 대표팀 김길리가 여자 1,000m 결선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김길리는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여자 1,0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벨제부르와 캐나다 사로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우리 쇼트트랙 대표팀의 이번 대회 3번째 메달이고요. 김길리의 첫 올림픽 메달입니다. 2004년생 김길리는 이번 올림픽이 첫 출전인데요. 준준결승에서 노련한 경기 운영을 보여주면서 무난하게 준결승에 진출했고, 준결승에서는 넘어졌지만, 벨기에 선수의 반칙이 선언되면서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김길리는 결승 경기 초반, 후미에서 상황을 살피는 전략을 썼는데요. 이탈리아 폰타나 선수가 주춤한 틈을 타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왔고요. 이후 3바퀴 정도를 남기고는 선두까지 치고 나오는 저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역전에 재역전을 거듭한 접전 끝에 김길리는 3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면서 값진 동메달을 확정했습니다. 기대를 모았던 에이스 최민정은 준결승에서 4위로 밀리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김길리와 최민정은 마지막 남은 개인전 종목인 1,500m와 단체전 3,000m 계주에서 메달 도전을 이어갑니다. 이에 앞서 남자 계주 준결승도 펼쳐졌는데요. 임종언과 신동민, 이준서, 이정민이 출전한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은 준결승에서 강호 네덜란드를 따돌리고 조 1위로 결승에 진출해 메달 가능성을 밝혔습니다. 또 남자 500m에 출전했던 황대헌과 임종언은 준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 양시창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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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 세상 다 가진 기분"
최가온 "첫 올림픽에서 금메달, 세상 다 가진 기분"
2026-02-16 18:51
[앵커] 이번 동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첫 금메달을 안고 돌아온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가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라는 소감을 전했습니다. 먹고 싶은 음식도 또래들과 비슷했습니다. 이광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불굴의 투혼으로 전 세계를 울린 최가온이 정상에 오른 지 사흘 만에 귀국했습니다. 올림픽에서 얻은 한국 설상 종목 첫 금메달을 직접 깨물어 봅니다.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안 났는데 들어와서 맞이해주시니까 더 실감이 나고 첫 올림픽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지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이번 대회 스노보드 성과에 대한 공은 동료들과 나눴습니다.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앞에서 두 선수가 좋게 은,동을 따주셔서 저도 자신감을 얻은 것 같아요. 메달 따기 전에 승은이가 대회 가기 전에 제가 꼭 다 이기고 오라고, 일본 선수 다 이기고 돌아오라고 말했어요.] 그동안 8시간 시차에도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준 친구들과의 축하 파티도 재차 소개했습니다. [최 가 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일단 집에 가서 가족들하고 축하 파티 하고 (친구들이) 이탈리아 시차를 맞출 정도로 항상 연습도 그렇고 응원해줘서 고마웠고 친구들하고 이틀 연속 파자마 파티가 잡혀 있어요.] 우려했던 무릎 부상에 대해서는 많이 좋아졌다며 먹고 싶은 음식으로 10대 다운 답변을 내놨습니다. [최가온/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 두쫀쿠 먹고 싶었는데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괜찮고 마라탕 제일 먹고 싶어요. 할머니 만들어준 육전도 먹고 싶어요.] 한국 동계 스포츠계 역사의 한 획을 그으며 새로운 전설의 탄생을 알린 여고생 최가온, 스노보드를 꿈꾸는 후배들을 향해선 다치지 않고 즐기는 운동을 하길 바란다는 조언을 건넸습니다. YTN 이광연입니다. 영상기자 : 정태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잠시 뒤 대회 첫 메달 겨냥
쇼트트랙 에이스 최민정, 잠시 뒤 대회 첫 메달 겨냥
2026-02-16 18:13
[앵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이제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잠시 뒤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이 기대됩니다. 밀라노 현지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기자]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잠시 뒤 쇼트트랙 여자 1,000m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죠. [기자] 지금 우리나라 취재진은 쇼트트랙 경기가 열리는 이곳에 집결해있는데요. 잠시 뒤인 오후 7시부터 여자 1,000m 준준결승이 시작됩니다. 메달 색깔을 결정하는 결승전은 한국시간으로 8시 47분입니다.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 세 선수가 출전하는데요. 여자부는 지금까지 혼성계주와 500m 두 종목이 진행됐는데, 아직 메달이 없습니다. 혼성계주에서는 김길리 선수가 미국 선수에 걸려 넘어지는 억울한 상황이 있었고, 500m에서는 최민정 선수가 준결승에서 탈락한 뒤 눈물까지 보이기도 했는데요. 잠시 뒤 열리는 1,000m에서 그동안의 아쉬움을 털어낼 수 있는 속 시원한 레이스를 기대합니다. [앵커] 역시 대표팀의 에이스 최민정 선수에게 가장 큰 기대가 쏠리죠. [기자] 최민정이 가장 자신 있는 종목은 1,500m이지만, 1,000m에서도 항상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4년 전 베이징 대회에서도 이 종목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는데요. 이번 대회에서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는데, 지금까지는 운이 조금 따르지 않았습니다. 500m 준결승에서 떨어진 직후 믹스드존 인터뷰에서 눈물을 글썽여서 취재진을 놀라게 하기도 했는데요. 최민정은 잠시 뒤 준준결승 1조에서 이탈리아와 캐나다의 강자 아리아나 폰타나와 킴 부탱 등과 만나고, 김길리와 노도희는 3조에 함께 출전합니다. 이밖에 황대헌과 임종언이 은, 동메달을 한 개씩 수확한 남자부에서는 500m 예선과 5,000m 계주 준결승이 진행됩니다. [앵커] 우리 선수단에 유일한 금메달을 선사한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는 조금 전 귀국했는데요. 현지에서도 최가온 선수는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죠. [기자]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종목 자체가 워낙 이번 대회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는 종목이었습니다. 클로이 김의 3연속 우승 달성에 큰 관심이 쏠린 종목이었는데, 그걸 한국의 17살 고등학생이 가로막았으니 화제가 될 수밖에 없는 겁니다. 미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가 지금까지 올림픽 최고의 장면 7개를 추렸는데요. 이 중 2위로 최가온의 우승 장면을 꼽았습니다. 1, 2차 시기를 모두 실패한 최가온이 3차 시기에서 극적인 역전에 성공한 과정을 상세하게 전했는데요. 특히 시상식과 이후 인터뷰 등에서 최가온과 클로이 김이 서로에게 보여준 존경과 축하의 모습은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지금까지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전자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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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금메달 걸고 귀국..."세상 다 가진 기분"
최가온, 금메달 걸고 귀국..."세상 다 가진 기분"
2026-02-16 17:10
이번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스노보드 '신성' 최가온 선수가 귀국했습니다. 오늘(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최가온은 취재진과 만나 "밀라노에 있을 땐 실감이 나지 않았는데 귀국해서 이렇게 맞이해 주니 더 실감 나고 너무 행복하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신이 출전한 첫 올림픽에서 첫 메달이 금메달이라 세상 다 가진 기분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먹고 싶었던 두쫀쿠는 밀라노에서 먹었다며 할머니가 해주는 육전과 마라탕이 제일 먹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끝으로 스노보드 김상겸·유승은 선수가 메달을 따줘서 자신이 금메달을 따는 데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최가온 선수의 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최가온 / 스노보드 금메달 : 이렇게까지 많이 와주실 줄 몰라서 살짝 당황스럽고 부끄럽기도 하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너무 감사드려요.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육전이 가장 먹고 싶어요. 두쫀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거를 다른 분들이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그래도 괜찮고 마라탕 제일 먹고 싶어요. 지금.]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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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영상+] 최가온 "한국 들어오자마자 환영해주셔서 실감나고 행복"
[현장영상+] 최가온 "한국 들어오자마자 환영해주셔서 실감나고 행복"
2026-02-16 16:18
[앵커] 이번 밀라노 동계올림픽의 우리나라 첫 금메달 주인공, 스노보드 최가온 선수가 잠시 뒤 귀국합니다. 최가온은 크게 넘어져 다치고서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해 역전 우승을 이뤄냈는데요. 귀국 전, 대표팀 주장인 쇼트트랙 최민정 선수를 만나 금메달 기운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 [최가온] 어제까지만 해도 밀라노에 있어서 실감이 잘 안 났는데 딱 들어와서 맞이해 주시니까 더 잘 실감나는 것 같고 지금 너무 행복해요. [기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환대를 해 주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는 소감이 어떠세요? [최가온] 사실 이렇게까지 많이 와주실 줄 몰라서 살짝 당황스럽고 부끄럽기는 하지만 그만큼 행복하고 너무 감사드려요. [기자] 결승 경기 중에 무릎부상이 있으셨는데 경기 중에는 잘 모르고 하셨지만 지금 부상 상태는 어떠신가요? [최가온] 지금 무릎은 많이 좋아진 상태고 병원 가서 한번 체크를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기자] 이번에 오메가 시계를 받으셨잖아요. 그거 챙겨오셨는지 그거 받은 소감이 어떠신지. [최가온] 그거 한국에서 따로 받기로 해서 그건 사고 사진 찍고 다시 한국에서 받기로 해서 가져오지는 못했고 그거 받는 줄 모르고 있다가 전해 들었는데 너무 기뻐서 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기자] 한국 돌아오시면 할머니 음식 먹고 싶으시다고 현지에서 말씀하셨는데 할머니 음식 중에 어떤 메뉴 제일 먹고 싶으세요? [최가온] 할머니가 만들어주신 육전이 가장 먹고 싶어요. [기자] 한국 오시기 전에 할머니하고 대화하신 내용이 있을까요? [최가온] 많이 대화는 못하고 그냥 영상통화로 축하한다 짧게 하고 끝났어요. [기자] 많은 분들한테 축하받으셨을 텐데 기억에 남는 축하나 멘트가 있었을까요? [최가온] 너무 다 기억에 남지만 비행기에서도 승무원분들이 축하해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기자] 유럽에서 먹던 음식과는 다른 음식 먹을 수 있잖아요.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생각났던 게 뭐가 있으세요? [최가온] 먼저 두쫀쿠가 너무 먹고 싶었는데 그걸 다른 분들이 밀라노에서 주셔서 먹고 와서 그래도 괜찮고 마라탕 제일 먹고 싶어요. 일단 집에 가서 가족들하고 축하파티 하고 저녁에 잠깐 친구 만나서 축하파티 할 것 같아요. [기자] 그리고 최민정 선수랑 만나서 이야기 나눴잖아요. 어떤 이야기 나눴는지 알 수 있을까요? [최가온] 제가 엊그제 직관을 했는데 너무 멋있어서 제가 한번 만나보고 싶다고 말했는데 다행히 만날 수 있어서 선수촌에서 만나서 서로 계속 멋있다, 멋있다 그런 얘기 계속 했었어요. [기자] 올림픽이 처음이지만 큰 성과를 낸 무대잖아요. 본인한테 어떤 의미일까요? [최가온] 진짜 첫 올림픽의 첫 메달이 금메달이어서 너무 영광스럽고 지금 세상을 다 가진 기분이에요. [기자] 이번 대회에서 스노보드 종목을 굉장히 잘하고 있잖아요. 앞에서 김상겸 선수가 메달을 땄잖아요. 그런 부분이 최가온 선수가 메달을 따는 부분에 있어서 좋은 영향을 끼친 게 있나요? [최가온] 앞에서 두 선수가 좋게 은, 동을 따주셔서 저도 자신감 조금 얻은 것 같아요, 같이. [기자] 혹시 두 여고생이 굉장히 화제가 됐거든요, 메달리스트하고. 서로 얘기를 나눈 게 있어요? [최가온] 메달 딴 다음에는 못 만나서 얘기를 못했는데 메달 따기 전에 승은이가 대회 가기 전에 꼭 다 이기고 오라고 일본 선수 다 이기고 와, 그렇게 말했었어요. [기자] 클로이 김 선수랑 인연도 특별한데 3연패를 노리고 있던 클로이 김 선수였는데 꺾고 이번에 금메달을 따셨잖아요. 첫 번째 금메달이신데 클로이 김 선수처럼 더 먼 목표도 있으실지 궁금해요. [최가온] 아직까지 그렇게 먼 목표는 생각하지 않았지만 더 앞으로 열심히 노력해서 더 좋은 기술 많이 보여드리고 싶어요. [기자] 이번에 금메달 따면서 가장 화제가 됐던 게 혹시 회장님한테 감사의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최가온] 가장 힘든 시기에 저를 응원해 주시고큰 후원을 해 주셔서 제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기자] 그리고 또 친한 친구들 많이 응원해 주고 좋아해 줬을 것 같아요. 친구들도 어떤 얘기를 해줬는지 그리고 친구들과 하고 싶은 게 있다면요? [최가온] 친구들이 이탈리아에 시차가 맞춰져 있을 정도로 항상 연습도 그렇고 응원해 줘서 너무 고마웠고 친구들하고 빨리 이틀 연속 파자마가 잡혀 있어요. [기자] 그럼 앞으로의 계획이랑 포부 한번 말씀해 주실 수 있을까요? [최가온]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선수가 돼서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기술, 다양하게 항상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기자] 가온 선수가 우리나라 스노보드에서 금메달을 딸 수 있다는 걸 보여주신 것 같아요. 어린 나이지만 더 어린 선수들이 아마 가온 선수를 보면서 꿈을 키울 것 같거든요. 제2의 유망주들에게 해 주실 말씀 있으세요? [최가온] 저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라는 종목은 즐기면서 타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어린 친구들이 다치지 않고 즐기면서 탈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빙판 위의 체스' 컬링, 더블터치 논란으로 신뢰 흔들
'빙판 위의 체스' 컬링, 더블터치 논란으로 신뢰 흔들
2026-02-16 14:10
[앵커] 흔히 '투터치'라고 하는 '더블터치'는 컬링에서 파울입니다. 스톤을 던질 때 더블터치를 하면 보통 선수들이 자진해서 이야기하고, 그 스톤은 제거하는 것이 원칙인데 올림픽 무대에서 상대가 더블터치를 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며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컬링 강국' 캐나다 남녀 대표팀이 더블터치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지난 13일 캐나다와 스웨덴의 남자 예선전. 9엔드에서 스웨덴 선수가 더블터치 반칙을 주장하자 캐나다 선수가 발끈합니다. SNS에 올라온 느린 영상을 보면 캐나다 선수가 더블터치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스톤 손잡이에는 센서가 있어서 더블터치하면 바로 감지되지만 돌 부분에 손이 다시 닿으면 감지가 안 됩니다. 경기는 캐나다가 8대 6으로 승리했습니다. 다음 날엔 여자컬링 캐나다와 스위스전에서 더블터치 반칙이 인정돼 스톤이 하나 제거됐습니다. 캐나다 남녀대표팀 모두 반칙은 없었다고 부인하고 있지만 의심 영상이 SNS에 확산되면서 논란은 커지고 있습니다. 역전하기 힘든 점수 차가 되면 먼저 악수하자며 기권을 선언하고, 반칙을 하면 자진신고하는 '빙판 위 체스' 컬링의 신뢰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여자컬링 한일전 승리...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
여자컬링 한일전 승리...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진출
2026-02-16 11:44
[앵커]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선수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메달에 도전하고 있는 여자 컬링대표팀은 한일전에서 짜릿한 승리를 거뒀고,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는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취재기자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김동민 기자 안녕하세요. 경기를 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여자 컬링대표팀 소식부터 알아볼까요? 팽팽한 경기였는데 결국 두 점 차로 이겼네요. [기자] 선수들이 잘 웃고 밝은 긍정적인 분위기에서 경기해서 그런지 여자컬링 경기를 보면 기분 좋아진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컬링은 10엔드까지 하는데 서드 김민지 선수의 샷이 인상적이었습니다. 5엔드에서 우리 스톤으로 일본의 스톤 세 개를 쳐내는 트리플 테이크아웃이 절묘했습니다. 그리고 3대 3으로 맞선 8엔드에서는 우리 스톤을 맞혀서 일본의 스톤 두 개를 빼내는 런샷이 터지면서 대표팀은 석 점을 뽑아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대표팀은 다음 엔드에서 두 점을 내줬지만 마지막 엔드에서 한 점을 추가하며 7대 5로 승리했습니다. [앵커] 컬링은 상위 네 팀이 준결승에 진출해 메달을 다투게 되는데, 현재 공동 4위라고요. [기자] 3승 2패로 덴마크와 함께 공동 4위입니다. 스웨덴이 5전 전승으로 1위고, 미국이 4승 1패, 스위스가 3승 1패로 우리보다 앞서 있습니다. 대표팀은 내일 새벽에 2승 2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국과 대결하게 되고요. 남은 경기가 순서대로 보면 스위스, 스웨덴, 캐나다전입니다. 스웨덴이나 캐나다는 우리와 경기할 때쯤 4강 진출이나 탈락이 확정될 수 있는 경기 스케줄이라서 우리가 볼 때는 나쁘지 않은 경기 일정인 것 같습니다. [앵커] 스노보드에서 또 좋은 소식이 나왔네요,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 선수가 슬로프스타일에서도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기자] 슬로프스타일은 유승은의 주종목은 아닙니다. 경기 이름 그대로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오게 되는데 유승은은 다양한 기물이 있는 코스를 잘 통과했고 점프대에서 점프와 회전, 착지도 훌륭했습니다. 76.8점을 받아 30명 가운데 3위의 기록으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앵커] 예선 3위면 메달을 따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기자] 슬로프스타일은 주종목은 아니지만 컨디션이 좋기 때문에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빅에어 선수는 대부분 슬로프스타일 경기도 함께 뜁니다. 이번 슬로프스타일 예선 1, 2, 3위 선수를 보면 모두 빅에어 메달리스트입니다. 예선 1위를 한 뉴질랜드의 사도스키는 빅에어 은메달리스트이기도 하고, 또 지난 베이징올림픽 슬로프스타일 챔피언입니다. 예선 2위인 일본의 무라세 코코모는 이번 빅에어 금메달리스트입니다. 메달 경쟁자들의 경기력과 관계없이 유승은 선수가 예선처럼 자기 기량을 발휘한다면 메달도 충분히 노려볼 수 있는 실력이라고 보입니다. 결승전은 내일 밤 9시에 열립니다. [앵커]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와 다른 종목 소식도 전해주시죠. [기자] 여자 단거리 기대주 이나현 선수가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도 톱10에 진입했습니다. 37초86의 기록으로 10위에 올랐는데, 첫 올림픽에 출전해 500과 1000m에서 동시에 톱10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이나현 선수는 2005년생인데 다음 2030 올림픽에 대한 기대가 더 커졌습니다. 김민선 선수는 14위를 기록했습니다. 스키 여자 대회전에 출전한 김소희 선수는 42위를 기록했고, 프리스타일스키 모굴의 정대윤은 금메달을 따낸 캐나다 킹즈버리에게 8강에서 패하며 아쉽게 준결승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스켈레톤 혼성 단체전에 출전한 정승기 홍수정 선수는 15개 팀 가운데 11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앵커] 오늘은 우리나라가 메달을 기대할 만한 경기가 있습니까? [기자] 쇼트트랙이 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저녁에 열립니다. 남자는 500m 예선과 5000m 계주 준결승이 열리고 결승은 오늘 열리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민정 김길리 노도희 선수가 예선을 모두 통과한 여자 1000m 경기는 저녁 7시부터 준준결승이 시작되고, 결승은 8시 47분에 열립니다. 남자 계주와 여자 1000m 모두 메달을 기대하고 있는 종목이라 대표팀의 선전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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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 슬로프스타일도 3위로 결선...멀티 메달 도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도 3위로 결선...멀티 메달 도전
2026-02-16 04:20
[앵커] 스노보드 빅에어에서 깜짝 동메달을 따낸 유승은이 슬로프스타일에서도 예선을 3위로 통과하고 두 번째 메달 가능성을 높였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4강 진출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겁없는 10대 유승은이 메달을 향해 한 번 더 힘차게 날았습니다. 자신의 주 종목이 아닌 슬로프스타일에 출전한 유승은은 빅에어 동메달의 기운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1차 시기에서 초반 레일 구간을 무난하게 통과했습니다. 세 번 연속 이어진 점프 구간에서도 1080도 회전을 포함해 도약과 회전, 착지까지 모든 기술을 깔끔하게 성공했습니다. 속도가 붙어 점프 때마다 더 멀리 날았지만 안정적인 착지로 버텨냈습니다. 76.80점을 받고 기뻐한 유승은은 30명의 선수 가운데 3위로 결선에 올라 내일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합니다.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딴 뉴질랜드의 사도스키가 1위로, 금메달리스트 일본의 무세라는 2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도 메달을 향해 중요했던 스톤을 적중시켰습니다. 스킵 김은지가 이끄는 5G 대표팀은 일본을 7대 5로 물리치고 3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3대 3이었던 8엔드에서 한 번에 석 점을 따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덴마크와 함께 공동 4위로 치열한 4강 경쟁을 이어간 우리 대표팀은 내일 중국을 상대로 다시 연승에 도전합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연진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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