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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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밀라노 선수촌서 쇼트트랙 최민정 만나 '금빛 기운' 전달
최가온, 밀라노 선수촌서 쇼트트랙 최민정 만나 '금빛 기운' 전달
2026-02-16 01:21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선수를 만나 금메달 기운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최가온이 평소 우상으로 여기던 최민정과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이후 밀라노로 이동해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최민정은 최가온을 보자마자 안아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해줬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격려했습니다. 최가온의 응원을 받은 최민정은 오늘 저녁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루고, 또 메달 2개를 더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로,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서게 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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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가온, 밀라노 선수촌서 쇼트트랙 최민정 만나 '금빛 기운' 전달
최가온, 밀라노 선수촌서 쇼트트랙 최민정 만나 '금빛 기운' 전달
2026-02-16 01:19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최가온 선수가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 선수를 만나 금메달 기운을 전달했습니다. 대한체육회는 "최가온이 평소 우상으로 여기던 최민정과 밀라노 올림픽 선수촌에서 만나 선전을 기원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가온은 지난 13일 리비뇨에서 열린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리 선수단에 첫 금메달을 안겼고, 이후 밀라노로 이동해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했습니다. 최민정은 최가온을 보자마자 안아주며 금메달 획득을 축하해줬고, "정말 대단한 선수"라고 격려했습니다. 최가온의 응원을 받은 최민정은 오늘 저녁 쇼트트랙 여자 1,000m에서 메달 도전에 나섭니다. 최민정은 2018 평창 동계 올림픽과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면 전이경(4개)과 함께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타이를 이루고, 또 메달 2개를 더하면 올림픽 통산 메달 7개로, 진종오(사격)와 김수녕(양궁), 이승훈(스피드 스케이팅)이 보유한 동·하계 올림픽 한국인 최다 메달 기록(6개)을 넘어서게 됩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여자 1000m 결승전...쇼트트랙 첫 금메달 나올까?
여자 1000m 결승전...쇼트트랙 첫 금메달 나올까?
2026-02-16 00:15
[앵커] 쇼트트랙 대표팀이 오늘(16일) 저녁 여자 개인전에서 이번 올림픽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출전 선수 모두 수월하게 예선을 통과하면서 효자 종목의 저력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부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000m에 출전한 우리 선수들은 가볍게 예선을 통과했습니다. 32명의 선수가 8개 조로 나뉘어 경쟁한 예선에서 최민정은 완벽한 레이스로 모든 선수를 통틀어 가장 빠른 기록으로 준준결승에 올라섰고, 김길리는 8조 1위, 노도희는 2조 2위로 출전한 선수 모두 가뿐하게 진출했습니다. 힘찬 출발을 알린 세 선수는 준준결승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메달 경쟁을 벌입니다. 겨울올림픽 '황금밭'으로 꼽히는 쇼트트랙이지만 이번 대회 아직 금 맛을 보지 못한 만큼 '마수걸이' 금메달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특히 황대헌과 임종언이 개인전 메달을 수확한 남자 대표팀과 달리 여자 대표팀은 앞선 500m에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며 메달 확보에 실패한 상황. 분위기 반전이 필요한 상황에서 시선은 1000m로 쏠리고 있습니다. 에이스는 역시 한국 쇼트트랙의 살아있는 전설이자 한국 동계 올림픽 최다 메달 기록에 도전하는 최민정입니다. 세계선수권대회 정상에만 세 차례 올랐고, 4년 전 베이징에서는 은메달을 따내며 좋은 기억을 가진 종목이기도 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9일) : 그런 기록에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너무 기쁘고요. 모든 종목이 다 의미 있고, 모든 종목에 목표가 있기 때문에….] 2014년 소치 이후 12년 만에 여자 1000m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여자 대표팀. 3,000m 계주에서 1위로 결승에 오르며 기세를 올린 만큼, 개인전에서도 '효자 종목'의 이름값을 톡톡히 할지 기대가 모이고 있습니다. YTN 부장원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김민선·이나현, 주종목 500m 메달 향해 질주
김민선·이나현, 주종목 500m 메달 향해 질주
2026-02-15 16:56
[앵커] 스노보드에서 끌어올린 동계올림픽 열기가 이제 쇼트트랙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밀라노 현지 연결합니다. 허재원 기자! 황대헌 선수가 우리 선수단의 다섯 번째 메달을 선사했죠. [기자] 네, 남자 개인전 가운데 우리 선수들이 가장 강한 1,500m였는데요. 사실 우리 선수단의 에이스 임종언 선수가 준준결승에서 넘어지면서 탈락해 불안하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맏형 황대헌이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5바퀴를 남기고 아웃코스로 스퍼트를 시작했는데, 앞서가던 선수들이 잇달아 넘어지면서 네덜란드의 판트 바우트에 이어 2위로 골인했습니다. 이번 대회 우리 선수단의 다섯 번째 메달이고요, 황대헌 개인적으로는 평창과 베이징에 이어 세 대회 연속 메달입니다. [앵커] 황대헌 선수는 그동안 시련이 많았잖아요. '반칙왕'이라는 오명도 있었고, 유독 구설수가 많았죠? [기자] 동료 선수와의 송사도 있었고, 이른바 '팀킬 논란'으로 곱지 못한 시선을 받아왔습니다. 임효준을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지만, 임효준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고, 결국 중국으로 귀화했습니다. 2년 전에는 세계선수권에서 팀 동료 박지원에게 연거푸 반칙을 범하며 '팀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습니다. 당시 박지원은 세계선수권 금메달 2개를 놓치면서 국가대표 자동 선발 기회를 잃기도 했습니다. 황대헌 선수는 워낙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유독 페널티 판정도 많이 받고 오해에 휩싸이는 일도 많은데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세 번의 올림픽에서 모두 메달을 따는 결실을 만들어냈습니다. 황대헌 선수의 소감 들어보시죠. [황대헌 /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 : 너무 값지고 소중한 메달이기 때문에 금메달보다도 더 값어치 있는 메달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시련이나 역경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던 것 같아요.] [앵커] 내일 새벽에는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스타 김민선, 이나현 선수가 메달에 도전하죠? [기자] 네, 한국시간으로 내일 새벽 1시입니다. 여자 500m 레이스에 나서는데요.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은 이상화 선수가 2018년 평창 대회에서 500m 은메달을 따낸 뒤에 올림픽 메달의 명맥이 끊겼습니다. 이상화의 뒤를 이어온 김민선과 떠오르는 스타 이나현이 선의의 경쟁을 이어왔는데요. 특히 이나현은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여자 500m 랭킹 4위에 올라있기 때문에 충분히 메달을 노릴 수 있는 상황입니다. 29명의 선수 중 김민선이 10번째 조에서, 이나현이 13번째 조에서 경기에 나서는데요. 후회 없는 레이스로 시상대에 서주기를 응원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밀라노에서, YTN 허재원입니다. 영상기자 : 곽영주 박진우 영상편집 : 양영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그린란드 국기 등장한 미국-덴마크전...관세 더비도
그린란드 국기 등장한 미국-덴마크전...관세 더비도
2026-02-15 16:54
[앵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그린란드 병합 위협으로 갈등이 고조된 미국과 덴마크가 이번 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경기장에 그린란드 국기가 등장했는데 예상대로 이번 아이스하키만큼은 미국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이대건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과 덴마크의 아이스하키 경기를 앞두고 양국 팬들이 몰립니다. 미국 성조기와 덴마크 국기를 흔들며 분위기를 끌어 올립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병합 대상으로 위협한 그린란드 국기도 보입니다. 덴마크를 지지하는 다른 유럽 국가 팬들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비타 칼니나 / 라트비아 팬 : 많은 덴마크 사람들이 이 깃발을 보고 유럽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우리의 지지를 느끼길 바랍니다.] 물론 올림픽은 올림픽으로만 봐야 한다는 의견도 적지 않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촉발된 이번 사안을 떠나 스포츠에서만큼은 서로를 인정하자는 의미입니다. [스틴 페터슨 / 덴마크 팬 : 나에게 주로 스포츠로 보입니다. 정치에 관해 서로 다른 의견을 가질 수 있으며, 미국의 현 정부와 다른 생각을 가진 미국인들이 많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렘 드 로한 / 미국 팬 : 올림픽에서는 스포츠에 정치를 섞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때만큼은 그런 것을 내려놓고 국가 대 국가로 경쟁하며 즐기는 시간이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참가한 모든 국가를 응원하는 것을 사랑합니다.] 경기장에도 그린란드 국기가 펄럭였습니다. 결과는 북미아이스하키리그 스타 선수들을 앞세운 미국의 6대 3, 승리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촉발된 미국과 캐나다의 '관세 더비'도 관심사입니다. 전통적인 라이벌인 데다, 양국 간 관세 전쟁 여파까지 겹치면서 자연스레 큰 관심을 끕니다. 그린란드와 관세, 모두 올림픽과 무관한 건 맞지만 국가 대항전인 만큼 어느 정도의 정치적 의미 부여는 피할 수 없어 보입니다.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양영운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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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올림픽 메달 한 자리에..."올림픽의 감동 공유"
역대 올림픽 메달 한 자리에..."올림픽의 감동 공유"
2026-02-15 13:17
[앵커] 동계 올림픽이 한창인 이탈리아 밀라노에 역대 올림픽 메달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관이 마련됐습니다.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올림픽의 감동을 공유합니다. 한상옥 기자입니다. [기자] 올림픽 성화가 타오르는 평화의 문 옆에 특별한 전시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스위스 로잔의 올림픽 박물관에서 공수해 온 역대 동계 올림픽 메달들이 시민들을 맞이합니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역시 이번 대회 메달입니다. 메달의 절반은 매끄럽고, 나머지 절반은 거친 질감이 살아있습니다. 여기에는 개최지인 밀라노와 코르티나의 조화, 그리고 또 다른 숨은 의미가 있습니다. [폴 케인 / 전시회 기획 : 매끄러운 면은 선수를 상징하고, 질감이 있는 면은 선수가 성공할 수 있도록 돕는 주변의 모든 사람을 상징합니다.] 전시장 한편에는 과거의 성화와 포스터들도 전시돼 올림픽의 역사를 한눈에 보여줍니다. 관람객들은 저마다의 추억을 떠올리며 올림픽의 감동을 공유합니다. [스테파니 크로프트 / 관람객 : 저는 캘거리 출신인데, 제가 태어나기 전인 1988년에 올림픽을 개최했었죠. 하지만 캐나다 올림픽 파크는 여전히 건재합니다. 우리 지역의 캘거리 타워를 닮은 성화를 보니 정말 반갑네요.] 선수들의 땀방울이 서린 메달부터 역사의 기록까지. 전시는 승부의 세계를 넘어 올림픽이 가진 진정한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고 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최민정의 추월 본능...여자 계주 역사 이어간다
최민정의 추월 본능...여자 계주 역사 이어간다
2026-02-15 11:20
[앵커] 우리나라 여자 쇼트트랙이 조 1위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대표팀 주장인 최민정이 두 차례 추월에 성공하며 팀을 이끌었습니다. 그동안의 불화를 씻고 '원 팀'이 된 여자 대표팀은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도전합니다. 장아영 기자입니다. [기자] 캐나다, 중국, 일본과 묶인 준결승. 1번 주자로 출발한 주장 최민정은 경기가 중반을 넘어선 10바퀴째, 인코스를 파고들어 선두를 꿰찼습니다. 팀이 다시 2위로 뒤처지자 3바퀴를 남겨두고 역주를 펼쳐 마지막 주자 김길리에게 1위 자리를 넘겨줍니다. 조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대표팀은 오는 19일 캐나다와 네덜란드, 이탈리아와 우승을 다툽니다. 3,000m 여자 계주는 지난 1994년 종목이 생긴 이래 두 차례를 빼놓고 우리나라가 모두 우승한 전통의 '금밭'입니다. 평창 올림픽에서 심석희가 최민정을 일부러 충돌했단 의혹이 베이징 대회 직전 터지면서 힘든 시기를 보낸 두 사람. 밀라노 올림픽에선 과거를 잊고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체격과 힘이 좋은 심석희가 몸이 가벼운 최민정을 밀어주는 전략은 다시 '한 팀'이 된 대표팀을 상징합니다. [최민정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 9일) : 매번 올림픽 때마다 선배님들이 좋은 모습 보여줬었기 때문에 저희도 적어도 제가 타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 좋은 모습 보여드리고 싶고…] [심석희 / 쇼트트랙 국가대표 (지난달 8일) : 저희 4명, 5명의 선수가 한 경기에서 '한 팀'이 되는 게 (이번 올림픽의) 가장 명장면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창 계주 금메달 역사를 함께 쓴 두 사람은 33살 나이에 첫 올림픽에 출전하는 이소연과 차세대 에이스 김길리와 함께 8년 만의 왕좌 탈환에 나섭니다. YTN 장아영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디자인 : 유영준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은메달...올림픽 3연속 메달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은메달...올림픽 3연속 메달
2026-02-15 10:03
[앵커] 쇼트트랙 황대헌이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림픽 세 대회 연속 메달이라는 값진 성과를 올렸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황대헌은 준결승부터 행운이 뒤따랐습니다. 3위로 골인했지만, 2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일본 미야타에게 페널티가 주어지면서 결승에 오른 겁니다. 하지만 결승은 달랐습니다. 황대헌은 초반 탐색전으로 임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유독 선수들이 넘어지는 사례가 빈번했기 때문인데, 전략은 주효했습니다. 4바퀴를 남기고 앞선 선수들이 우르르 뒤엉켜 넘어지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앞으로 치고 나갔고, 결국, 선두 네덜란드 반트바우트와 우승 다툼을 벌이다 2위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실력으로 만든 값진 은메달. 지난 베이징대회 금메달에 이어 1,500m 종목에서 두 대회 연속 메달을 목에 건 황대헌은,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평창대회부터 올림픽에서 세 번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업적도 달성했습니다. [황대헌 / 쇼트트랙 금메달 : 3연속 메달은 저한테 값지고 소중하고 영광스러운 자리이기 때문에 이 자리에서 빛나고 제가 다시 이 자리에 설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황대헌과 함께 결승에 오른 쇼트트랙 '신동' 신동민은 끝까지 접전을 펼치며 4위를 차지했고, 우승후보로 손꼽힌 임종언은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지면서 결승 무대를 밟지 못했습니다. 쇼트트랙 남자 대표팀 선수들은 이번 대회 마지막 개인전 종목인 500m와 5,000m 단체전 계주에서 또 한 번 메달에 도전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은메달...올림픽 3연속 메달
황대헌, 쇼트트랙 1500m 은메달...올림픽 3연속 메달
2026-02-15 10:01
■ 진행 : 이현웅 앵커, 김다연 앵커 ■ 출연 : 이경재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 올림픽의 열기, 쇼트트랙이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대헌 선수가 1500m에서 은메달을 따내면서 올림픽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스포츠부 이경재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안녕하세요? [기자] 안녕하세요. [앵커] 우선 황대헌 선수 은메달 얘기부터 해 볼까요. [기자] 황대헌 선수, 이미 두 차례 올림픽 출전했던 경험이 있고요. 큰 키를 활용한 쭉쭉 뻗어가는 폭발적인 스피드가 강점인 선수입니다. 남자 대표팀의 맏형이기도 한데요. 오늘 행운도 좀 따랐습니다. 준결승에서 3위로 들어왔는데 2위로 골인한 일본 미야타가 레인 변경 반칙으로 탈락하면서 황대헌 선수가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특히 올림픽처럼 큰 대회에서 더 강점을 발휘하는 선수거든요. 결승에서 모두 9명이 경쟁을 펼쳤습니다. 우리 신동민 선수도 보이고 있는데요. 두 선수는 중반까지 뒤쪽에서 레이스를 펼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봤습니다. 앞선 선수들이 지금 보시는 것처럼 자리 싸움을 하다가 넘어지면서 황대헌 선수가 2위까지 뛰어올랐고요. 네덜란드 판트 바우트와 우승 경쟁을 펼쳤는데 조금 모자라서 은메달을 확정했습니다. 신동민 선수는 4위를 기록했고요. 우승 후보로 꼽혔던 임종언은 준준결승에서 탈락했습니다. 황대헌 선수의 은메달 소감 들어보시죠. [황대헌 / 쇼트트랙 1500m 은메달 : 금메달이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저한테는 이게 너무 값지고 소중한 메달이기 때문에 금메달보다도 더 값어치 있는 메달이라고 생각하고 그동안 힘들었던 시련이나 역경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갔던 것 같아요. ] [앵커] 황대헌 선수가 이야기한 시련과 역경, 어떤 것들이 있었습니까? [기자] 말을 잘 잇지 못하는 모습인데요. 먼저 중국으로 귀화한 임효준 선수라고 있었잖아요. 지금 이름은 중국의 린샤오쥔 선수인데 이 선수와 절친이었는데 훈련 도중에 황대헌 선수그것 성추행 혐의로 임효준 선수를 고소하면서 임효준 선수는 징계를 받고 중국으로 떠났죠. 그리고 이후 법정 공방이 있었는데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그래서 황대헌 선수에게 비난을 받았던 적도 있었고요. 이후 2024년에는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같은 팀의 박지원 선수에게 연거푸 반칙을 범하면서 또 논란의 중심에 서기도 했습니다. 이번 대회 1000m 준준결승에서도 반칙으로 탈락하기도 했는데요. 본인도 시련이나 역경이 굉장히 많았다고 하는데 반칙왕이라는 오명을 이번 역주를 통해서 어느 정도는 씻어낸 것 같습니다. [앵커] 황대헌 선수, 이번 메달로 올림픽에서 3번 연속 목에 메달을 걸게 된 거죠? [기자] 네, 3회 연속 올림픽 출전도 대단한 기록인데나가는 대회마다 메달을 따내고 있습니다. 첫 출전한 2018 평창 대회에서 500m 은메달따냈고요. 이후 2022 베이징 대회에서는 1500m에서 금메달,그리고 5000m 계주에선 은메달을 땄습니다. 이번 대회까지 3번의 올림픽에서 금 1개, 은 3개를 수집했는데요. 아직 이번 대회 5000m와 5000m 계주가 남아 있으니까 추가 메달도 더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우리 선수들 잘하고 있지만 아마 국민들께서 쇼트트랙을 바라보면서는 금메달 소식을 기다리실 것 같은데 여자 선수들한테 가능성이 있다고요? [기자] 네, 일단 3,000m 계주가 오늘 벌어졌는데 가볍게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계주는 선수들의 기량이 고른 강점을 갖고 있는 종목 중 하나인데요. 최민정과 김길리 두 에이스를 비롯해이소연과 심석희가 나섰습니다. 캐나다, 중국, 일본과 레이스를 펼치는 모습인데요. 최민정 선수가 결정적인 순간마다 앞 선수를 따라잡고 1위로 결승행을 확정지었습니다. 우리 선수들 경기를 마친 뒤에앞에서 잘 끌어주고 뒤에서 잘 밀어줘서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다 이렇게 소감을 밝혔는데요. 그만큼 하나같이 뛰어난 팀워크를 강조했습니다. 이 부분이 왜 중요하냐면요. 사실 심석희와 최민정은 지난 2018 평창 대회 당시고의 충돌 논란이 있었거든요. 그래서 지금까지도 최근까지도 앙금이 남아 있는 사이였습니다. 사실 계주에서는 힘이 좋은 심석희 선수가 가볍고 스피드가 좋은 최민정 선수를 뒤에서 밀어주는 순번을 짜야 우리가 경기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데 그동안 그런 순번을 짜지 못했거든요. 그런데 이번 시즌에 최민정 선수를 심석희가 밀어주는 그런 순번을 짜서 오늘도 심석희가 최민정을 밀어주면서 그 힘으로 우리가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캐나다가 2위를 기록했고, 다른 조에선 네덜란드와 이탈리아가 결승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8번의 올림픽에서 6차례나 금메달을 차지한 종목이에요. 19일에 메달 경쟁을 펼치는데 아무래도 이번 월드투어 랭킹 1위인 네덜란드가 가장 껄끄러운 상대입니다. [앵커] 역시 메달을 바라보는 종목이 있습니다. 컬링인데 여자 컬링은 덴마크에 패했네요? [기자] 10개 팀이 풀 리그, 라운드로빈 방식으로 펼쳐서상위 4개 팀이 4강에 진출하는 방식인데요. 첫 경기 미국에 패한 뒤 2연승을 거두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는데 덴마크에 오늘 6대 3으로 지면서 2승 2패를 기록했습니다. 중간 순위에서 공동 5위를 달리고 있고요. 오늘 밤에 한일전이 펼쳐져요. 이 경기가 굉장히 중요한데요. 우리가 최강 스웨덴이나 스위스와 경기를 안 했기 때문에 일본전을 꼭 잡아야 4강행이 가까워집니다. [앵커] 끝으로 스노보드에서 동메달을 따낸유승은 선수가 두 번째 메달에 도전한다고요? [기자] 빅에어, 정말 엄청난 빅 감동을 줬던 유승은 선수인데 빅에어는 50m 도약대에서점프를 해서 회전, 착지, 비거리 등을 측정하는 종목인데요. 유승은이 한 번도 성공해보지 못한 기술을 구사해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지금 보시는 장면은 슬로프 스타일이에요. 오늘 이 경기에 출전하는데요. 다채롭습니다. 레일 위나 지금처럼 테이블, 박스 등 다양한 장애물을 통과하는 종목인데요. 현지 기상 악화 때문에 경기가 내일이었는데 하루가 앞당겨졌어요. 한 예측 사이트에서는 유승은 선수가 4위를 할 것이라고 예상했으니까 메달 기대해 보겠습니다. [앵커] 평소에는 경기 시간 때문에 잘 보지 못하고 응원하지 못했던 분들도 연휴 이용해서 올림픽 많이 지켜봐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서 정리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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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3대회 연속 시상대
황대헌, 쇼트트랙 남자 1,500m 은메달...3대회 연속 시상대
2026-02-15 07:59
[앵커]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황대헌 선수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지난 평창 대회 은메달과 베이징 대회 금메달에 이어, 올림픽에서 세 번 연속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양시창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황대헌이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은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펼쳐진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에서, 네덜란드의 반트바우트에 이어 두 번째로 결승선을 통과했습니다. 모두 9명의 선수가 경쟁을 펼쳤는데요. 황대헌은 함께 결승에 진출한 신동민과 경기 초반 제일 뒤쪽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전략을 폈는데요. 4바퀴를 남기고 선수 3명이 넘어지면서 본격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3바퀴를 남기고 단숨에 선두권으로 치고 나오면서 선두 네덜란드의 반트바우트에 바짝 붙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역전을 노렸지만 2위로 골인하면서, 결국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황대헌은 이번 올림픽이 세 번째 출전인데요. 첫 출전 올림픽인 평창에서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고요. 지난 베이징 대회에서는 이 종목, 1,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이번에 다시 은메달을 따내면서 세 대회 연속 시상대에 오르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남자 1,000m에서 동메달을 딴 임종언에 이어 이번 대회 쇼트트랙 대표팀의 두 번째 메달이고요. 우리 선수단의 5번째 메달입니다. 함께 결승에 진출한 신동민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쳤지만, 아쉽게 4위로 경기를 마무리했고요. 기대가 컸던 에이스 임종언은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을 앞두고 넘어지면서 결선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여자 선수들의 경기도 펼쳐졌는데요. 1,000m 종목에서 최민정과 김길리, 노도희가 모두 준준결승에 진출했고요. 최민정과 김길리, 이소연, 심석희가 출전한 3,000m 계주는 준결승에서 완벽한 레이스를 선보이면서 결승에 올랐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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