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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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까지 사흘...'분주해지는 파리'
개막까지 사흘...'분주해지는 파리'
2024-07-23 19:01
[앵커] 파리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축제를 준비하는 손길도 바빠지고 있는데요. YTN 올림픽 취재팀도 현장에 도착해서 취재를 시작했습니다. 현장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이경재 기자! 어디에 나가 있습니까? [기자] 네, 저는 프랑스의 상징 가운데 하나인 개선문 앞에 나와 있습니다. 프랑스 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등 프랑스 역사가 깃든 곳이죠. 평소에도 그렇지만 올림픽 개막이 다가오면서 전 세계에서 온 관광객의 발길도 늘고 있습니다. [앵커] 파리 시내에 주요 관광지마다 경기장이 위치해 있잖아요.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예, 올림픽 분위기 조금씩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선수단과 기자단 등을 처음으로 맞는 공항엔 많은 자원 봉사자들이 배치돼서 입국의 편의를 돕고 있고요. 경기장과 미디어센터 등에서도 대회 준비에 손길이 바빠지고 있습니다. 파리 시내 거리엔 이곳 개선문을 비롯해 주요 관광지마다 수많은 경찰이 배치됐는데요. 특히, 이번 올림픽도 테러에 대한 걱정이 있기 때문에 경찰의 경비는 한층 강화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시내 곳곳의 주요 거리도 통제되고 있는데요. 특히, 개막식이 열리는 센강 주변은 사전에 허가된 일부 차량을 제외하고는 통행이 금지됐습니다. 저희가 파리 시내 곳곳을 다녀봤는데요. 이러한 통제 때문에 경찰과 시민들의 마찰도 종종 볼 수 있었습니다. 공항 자원봉사자들의 얘기 잠시 들어보시죠 [조이 코트 / 파리올림픽 자원봉사자 : 경기를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순조롭고요. 잘 준비되고 있고, 정말 멋진 대회가 될 것 같아요.] [엠마 크뤼베스 / 파리올림픽 자원봉사자 : (센강의 개막식은) 아주 아름다울 것 같아요. 원래 하던 곳과는 달라서 기대가 큽니다.] [앵커] 우리 선수단 본진이 파리에 도착했죠? 컨디션 관리가 중요할 텐데, 잘 적응하고 있나요? [기자] 예, 지난 토요일 선수단 본진이 출국을 해서 파리에 도착했습니다. 일부는 파리 외곽에 있는 사전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고요. 일부 선수들은 올림픽 선수촌에 입촌을 마쳤습니다. 미리 출국해서 시차 적응을 끝낸 수영의 황선우와 김우민 배드민턴의 안세영 등은 어제 선수촌에 들어왔습니다. 센강에서 열리는 개회식에서 선수들은 배를 타고 입장하게 되는데요. 우리 선수들을 대표하는 기수로 육상의 우상혁과 수영의 김서영으로 결정됐는데요. 미국 대표팀에선 살아있는 농구의 전설이고, 이번이 네 번째 올림픽에 나서는 르브론 제임스가 동료 선수들의 투표를 통해 기수로 뽑혔습니다.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센강에서의 개막식을 두고 헛소리 같았지만 현실화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는데요. 100년 만에 다시 파리를 찾은 이번 올림픽, 특별한 대회가 될 거란 기대감 속에 개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YTN 이경재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원 박재상 왕시온 영상편집 : 신수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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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개막...파리 시내 곳곳 '분주'
성큼 앞으로 다가온 올림픽 개막...파리 시내 곳곳 '분주'
2024-07-23 09:58
[앵커]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개최지인 파리는 분위기가 점차 고조되고 있습니다. 센강을 중심으로 개막식 준비가 한창인데요. 현재 파리 분위기를, 양시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 입국장부터 자원봉사자들이 손을 흔들며 올림픽 손님들을 맞이합니다. 개막을 앞두고 미리 입국한 전 세계 취재진을 위한 별도의 입국 심사대도 마련됐습니다. [조이 코트 / 파리올림픽 자원봉사자 : 경기를 위해 우리는 최선을 다하고 있어요. 모든 것이 순조롭고요. 잘 준비되고 있고, 정말 멋진 대회가 될 것 같아요.] 파리 시내는 올림픽 분위기가 더 진하게 풍깁니다. 파리 시청 앞 공원은 올림픽을 위한 공연장으로 탈바꿈했고, 프레스 카드를 발급하는 미디어센터도 각 나라에서 모인 취재진으로 북적입니다. 가장 분주한 곳은 개막식이 열리는 센강 인근입니다. 강을 따라 양쪽으로 뻗은 도로와 다리마다 객석이 설치되고, 현수막을 붙이며 막바지 준비에 한창입니다. 예행연습을 하고 있는 현지 중계진도 센강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기대감을 나타냅니다. [패트릭 그리파드 / 개막식 중계진 : 정말 멋있을 겁니다. 저도 개막식을 생중계하는 건 한 번도 해보지 않았어요. 이번이 처음인데요. 정말 기대됩니다.] 개막식 준비로 도로 곳곳이 통제되면서, 일부에선 경찰과 시민들의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하고, 주요 관광지와 거리마다 경찰이 배치돼 순찰이 강화된 것도 올림픽 개막을 코앞에 둔 파리의 풍경입니다. 올림픽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파리 시내 곳곳은 한층 더 분주해진 모습입니다. 파리에서 YTN 양시창입니다. 양시창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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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2024-07-22 23:21
[앵커]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건 다름 아닌 배드민턴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셔틀콕의 속도가 무려 시속 400km 넘는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빠르고 강력한 '금빛 스매싱'이 기대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이 빠른 스매싱 공격을 합니다. 지난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스매싱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184cm인 장신 서승재의 스매싱은 왼손잡이기에 더 위협적입니다. [서승재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른손잡이랑 쳤을 때 코스 변화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당황했던 부분이 많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셔틀콕 무게는 4.74~5.5g이고, 전체 길이는 62~70mm입니다. 그만큼 가볍지만, 최고 평균 시속이 330km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빠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 기록은 2017년 덴마크 선수가 찍은 시속 426km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다른 구기 종목과 비교하면 더 눈에 띕니다. 기네스북 기준으로 탁구와 아이스하키, 테니스는 한참 못 미치고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골프도 훨씬 느릴 정도입니다. 그만큼 배드민턴 선수들은 경기 내내 초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빠른 두뇌 스포츠'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빠르고 강한 스매싱으로 '금빛 도전'에 나섭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백승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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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2024-07-22 15:37
[앵커]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건 다름 아닌 배드민턴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셔틀콕의 속도가 무려 시속 400km 넘는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빠르고 강력한 '금빛 스매싱'이 기대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이 빠른 스매싱 공격을 합니다. 지난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스매싱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184cm인 장신 서승재의 스매싱은 왼손잡이기에 더 위협적입니다. [서승재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른손잡이랑 쳤을 때 코스 변화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당황했던 부분이 많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셔틀콕 무게는 4.74~5.5g이고, 전체 길이는 62~70mm입니다. 그만큼 가볍지만, 최고 평균 시속이 330km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빠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 기록은 2017년 덴마크 선수가 찍은 시속 426km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다른 구기 종목과 비교하면 더 눈에 띕니다. 기네스북 기준으로 탁구와 아이스하키, 테니스는 한참 못 미치고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골프도 훨씬 느릴 정도입니다. 그만큼 배드민턴 선수들은 경기 내내 초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빠른 두뇌 스포츠'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빠르고 강한 스매싱으로 '금빛 도전'에 나섭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백승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가장 빠른 올림픽 구기 종목 배드민턴...'금빛 스매싱' 기대
2024-07-22 15:17
[앵커] 올림픽 구기 종목 가운데 가장 빠른 건 다름 아닌 배드민턴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셔틀콕의 속도가 무려 시속 400km 넘는데,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도 우리 선수들의 빠르고 강력한 '금빛 스매싱'이 기대됩니다. 이대건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배드민턴 세계랭킹 1위인 안세영이 빠른 스매싱 공격을 합니다. 지난해 오른쪽 무릎을 다쳤지만 스매싱은 여전히 살아 있습니다. 184cm인 장신 서승재의 스매싱은 왼손잡이기에 더 위협적입니다. [서승재 / 배드민턴 국가대표 : 오른손잡이랑 쳤을 때 코스 변화랑 너무 다르기 때문에 당황했던 부분이 많이 있을 거로 생각하는데….] 배드민턴에서 사용하는 셔틀콕 무게는 4.74~5.5g이고, 전체 길이는 62~70mm입니다. 그만큼 가볍지만, 최고 평균 시속이 330km 정도에 이를 정도로 빠릅니다. 기네스북에 등재된 최고 기록은 2017년 덴마크 선수가 찍은 시속 426km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다른 구기 종목과 비교하면 더 눈에 띕니다. 기네스북 기준으로 탁구와 아이스하키, 테니스는 한참 못 미치고 가장 빠를 것으로 예상할 수 있는 골프도 훨씬 느릴 정도입니다. 그만큼 배드민턴 선수들은 경기 내내 초집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류가 발명한 가장 빠른 두뇌 스포츠'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 선수들도 빠르고 강한 스매싱으로 '금빛 도전'에 나섭니다. [안세영 / 배드민턴 국가대표 : 낭만 있게 끝낼 수 있도록 응원해주세요! YTN 이대건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백승민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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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민 기쁘게 할 것" 파리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
"올여름 국민 기쁘게 할 것" 파리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
2024-07-20 23:01
[앵커]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탁구와 펜싱 등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속속 공항 출국장에 집결합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파리올림픽 개막. 공항에는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렸고,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결전지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 탑승 준비를 마쳤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은 모두 21개 종목 143명.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에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잡았지만, 내심 훌쩍 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본진과 함께 펜싱과 탁구 등 기대 종목의 선전이 중요합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대업 달성이 눈앞에 있고, [구본길 / 펜싱 대표팀 : 그 3연패를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탁구도 남녀와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기대하며 '탁구 강국' 이미지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신유빈 / 탁구 대표팀 :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만큼 저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시차와 기후 등 유럽의 낯선 환경과 싸워야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단은 힘들수록 강한 힘을 발휘하는 한국의 매운맛을 보일 채비를 마쳤습니다.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올여름을 아주 즐겁고 기쁘게 우리 선수들이 해드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수단은 파리에 도착한 뒤 종목별로 선수촌과 사전 캠프에 입촌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촬영기자:박재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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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국민 기쁘게 할 것" 파리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
"올여름 국민 기쁘게 할 것" 파리올림픽 선수단 본진 출국
2024-07-20 12:20
[앵커] 오는 26일 개막하는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대표팀 선수들은 좋은 경기력으로 응원에 보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양시창 기자입니다. [기자] 탁구와 펜싱 등 우리나라 대표팀 선수들이 속속 공항 출국장에 집결합니다. 이제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파리올림픽 개막. 공항에는 대표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사진이 큼지막하게 걸렸고,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은 결전지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 탑승 준비를 마쳤습니다. "코리아! 파이팅!"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들은 모두 21개 종목 143명. 지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후 최소 규모에 금메달 5개, 종합 순위 15위를 목표로 잡았지만, 내심 훌쩍 넘기를 모두가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본진과 함께 펜싱과 탁구 등 기대 종목의 선전이 중요합니다. 펜싱은 남자 사브르 단체전 3연패라는 대업 달성이 눈앞에 있고, [구본길 / 펜싱 대표팀 : 그 3연패를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탁구도 남녀와 혼합 복식에서 메달을 기대하며 '탁구 강국' 이미지 회복을 벼르고 있습니다. [신유빈 / 탁구 대표팀 :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만큼 저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시차와 기후 등 유럽의 낯선 환경과 싸워야 하지만, 우리나라 선수단은 힘들수록 강한 힘을 발휘하는 한국의 매운맛을 보일 채비를 마쳤습니다.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올여름을 아주 즐겁고 기쁘게 우리 선수들이 해드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수단은 파리에 도착한 뒤 종목별로 선수촌과 사전 캠프에 입촌해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합니다. YTN 양시창입니다. 촬영기자:박재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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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국민 즐겁고 신나게 할 것"...신유빈 "좋은 경기로 응원 보답"
이기흥 "국민 즐겁고 신나게 할 것"...신유빈 "좋은 경기로 응원 보답"
2024-07-20 11:12
오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20일) 오전 결전지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본부 임원 19명과 탁구·펜싱 대표팀 30명 등 모두 49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본진은 인천공항을 통해 파리로 출국했습니다. 출국에 앞서 이기흥 회장은 올여름 우리 선수들이 국민 여러분을 아주 즐겁고 기쁘게 해드릴 것으로 확신한다면서 많은 응원을 당부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이기흥 / 대한체육회장 : 무엇보다도 우리 선수들한테 필요한 것은 성원입니다. 많이 응원해주시고 격려도 해주시길 당부드리겠습니다. 올여름을 아주 즐겁고 기쁘게 우리 선수들이 해드릴 것으로 확신합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구본길 / 펜싱 대표팀 : 제가 그 3연패를 도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 감사하게 생각하지만, 기회가 주어진 만큼 꼭 3연패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신유빈 / 탁구 대표팀 : 많은 응원 보내주시는 만큼 저도 더 열심히 준비해서 경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 드려요.]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우상혁 높이뛰기 메달 싸움 "관건은 당일 컨디션"
우상혁 높이뛰기 메달 싸움 "관건은 당일 컨디션"
2024-07-19 09:00
[앵커] 올림픽 육상 필드 종목 첫 메달에 도전하는 우상혁 선수가 모든 예행 연습을 마쳤습니다. 실전을 앞둔 모의고사에서는 메달 경쟁자들이 조금씩 앞서갔지만, 우상혁은 담담하게 결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김동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상혁의 가장 큰 경쟁자 바르심은 올림픽을 앞둔 마지막 실전에서 2m31로 우승했습니다. 올림픽 높이뛰기 사상 두 대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바르심은 2m24, 2m27, 2m31을 모두 1차 시기에 넘으며 가벼운 몸 상태를 보여줬습니다. 지난 6월 유럽선수권 대회에서 올 시즌 높이뛰기 최고 기록인 2m37을 넘고 우승한 탬베리도 위협적인 경쟁자입니다. 허벅지 부상을 이유로 다이아몬드리그에는 불참했고 마지막 올림픽 무대에서 모든 에너지를 다 쓸 것으로 보입니다. 모나코 다이아몬드리그에서 2m33을 뛰어넘으며 정상에 오른 뉴질랜드의 해미시 커는 최근 상승세입니다. 2m31을 1차 시기에 넘고 2m33을 3차 시기에 성공했습니다. 우상혁은 전초전에서 2m28을 뛰었지만 몸 상태는 나쁘지 않습니다. 특유의 낙천적 성격으로 자신감도 가득해 올림픽 무대에서 최고의 집중력을 보여줄 것으로 보입니다. [우상혁 / 남자 높이뛰기 국가대표 : 아무리 세계랭킹 1등이어도 올림픽 메달을 못 따는 징크스가 다른 종목에도 많더라고요. 그건 정말 모르는 것 같아요. 그건 컨디션 싸움인 것 같아요. 올해 높이뛰기 판을 봤을 때.] 대한체육회가 파리에 마련한 사전 훈련 캠프에서 현지 적응 훈련을 하고 있는 우상혁은 자신감을 충전하며 다음 달 열릴 결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YTN 김동민입니다. 영상편집:오훤슬기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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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복만 15kg·결승용 단복...유도팀 트렁크 열어보니
도복만 15kg·결승용 단복...유도팀 트렁크 열어보니
2024-07-18 15:18
[앵커] 우리나라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가장 많은 46개의 메달을 딴 종목, 양궁도, 태권도도 아닌 '유도'입니다. 40여 명 대규모 유도 선수단이 오늘 파리로 떠났는데요. '메달 꿈'만큼 짐 가방도 무거웠다는데, 조은지 기자가 트렁크를 살짝 열어봤습니다. [기자] 올해 세계선수권 챔피언, 위풍당당 김민종이 트렁크 3개를 들고 인천공항에 들어섭니다. 낯선 도시, 파리에서 2주간 생활할 필수품인데, 최중량급 김민종은 도복 무게만 15kg이 넘습니다. [김민종 / 유도 국가대표·100kg이상급 : 도복이랑 시합 때 먹을 죽이랑…. (도복 무게가 어느 정도예요) 3kg? 한 3~4kg? 땀 젖으면 4~5kg까지 나가니까. 시합 도복 두 벌이랑 연습도 기간이 길기 때문에 연습 도복도 여유 있게 세 벌 정도 챙겨서요. 파리는 미식의 도시이기 때문에 파리 가서 맛있는 거 많이 먹어야죠.] 지도자가 애지중지 챙긴 건 '올림픽 단복'입니다. 예선 땐 편하게 나서지만 4강부터 감독은 정장 차림이 필수인데, 단복을 자주 입는다는 건 그만큼 성적이 좋다는 뜻입니다. [황희태 / 남자 유도대표팀 감독 : 제가 좀 몸이 특이해서 옷(정장)이 잘 맞지 않지만 항상 시합 때마다 입었으면 하는 옷입니다. (몇 번 입겠다?) 5번 입겠다!] 92년 바르셀로나에서 우리 여자 유도에 첫 금메달을 안겼던 김미정 감독도 단복 입을 욕심을 감추지 않았는데, 손톱에까지 결의를 새겼습니다. [김미정 / 여자 유도대표팀 감독 : 저희 딸이 특별히 올림픽이라고 그려줬어요. 이걸(단복을) 반드시 입어야겠다, 제발 짐만 되지 않기를….] 출전선수단 17명에 훈련파트너 23명까지 '대규모 군단'이 총출동하는 만큼 짐도 트럭 한 대를 꽉 채웠습니다. 인터뷰로 당찬 출사표를 던지고, 가족과 인사하면서, 유도대표팀은 '꿈의 무대'에 나설 준비를 마쳤습니다. [안바울 / 유도 국가대표·66kg급 : 지안아, 아빠 올림픽 잘 갔다 올 테니까 금메달 따서 올 테니까 잘 기다리고 있어.] [허미미 / 유도 국가대표·57kg급 : 유도를 좀 멋있게 보여주고 싶어요. 파리에서 꼭 금메달 따고 싶어요.] 런던 이후 12년간 금메달이 없는 유도는 파리에서 최소 남녀 한 차례씩 애국가를 울리겠다는 목표를 잡았습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 : 박재상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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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마일리지만큼 쌓인 인맥·경험"...파리서 8년 임기 마무리
유승민 "마일리지만큼 쌓인 인맥·경험"...파리서 8년 임기 마무리
2024-07-17 23:01
[앵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 IOC 위원 3명 가운데 한 명인 유승민 위원이 '8년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에도 지구 44바퀴를 돌며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귀한 인맥과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조은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2016년 리우에서 25일 내내 선수촌을 발로 뛰고 인사하면서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은 스포츠 행정의 꽃, IOC 선수위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8년,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중국인을 꺾은 유일한 탁구 단식 우승자, 유승민은 선수 티를 벗고 어엿한 행정가로 거듭났습니다. 코로나19 특수 상황 속에도 스포츠 현장 최전선을 누비며 탄탄한 인맥과 정보, 경험을 쌓았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IOC 위원이 되고 나서 110만 마일 정도를 탄 것 같아요. 많이 다니면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회의를 통해서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지금 자산으로 남아있지 않나….] 이번 파리는 IOC 위원으로 '피날레 무대'입니다. 유 위원은 오는 19일 출국해 성화 봉송부터 크고 작은 IOC 회의 참석, 메달 수여까지 빡빡한 일정을 애틋한 마음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최초로 외부 공간, 특히 '파리의 상징' 센강에서 진행될 개회식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올림픽 개회식의 패러다임을 한 방에 바꿀 수 있는 굉장히 유니크한 기회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많은 분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 144명이 출전하는 우리 국가대표 성적은 어떨까. 유 위원은 대한체육회가 예상한 목표 '금메달 5개'보단 잘할 거라고 봤습니다. 콕 집어 탁구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신규 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선 시상대에 서는 '새 역사'를 꿈꿨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최소규모가 간다고 해서 최소한의 메달 딸 거라는 건 아닌 것 같고요./// 한 명의 스타에만 의존했다면 펜싱처럼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하는 단체전, (기초 종목인) 수영 등이 발굴된 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의 뒤를 이어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박인비에 대해선 의지가 확고하고 열정과 준비가 대단하다면서 '엄지 척'을 외쳤습니다. 선수로 4차례 연속 올림픽을 밟은 유 위원은 '꿈의 무대'에서 부담 없이 100%를 보여주자고, 그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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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마일리지만큼 쌓인 인맥·경험"...파리서 8년 임기 마무리
유승민 "마일리지만큼 쌓인 인맥·경험"...파리서 8년 임기 마무리
2024-07-17 06:43
[앵커] 이번 파리올림픽에서는 우리나라 IOC 위원 3명 가운데 한 명인 유승민 위원이 '8년 임기'를 마무리합니다. 코로나19에도 지구 44바퀴를 돌며 돈 주고도 사지 못할 귀한 인맥과 경험을 쌓았다고 합니다. 조은지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자] 2016년 리우에서 25일 내내 선수촌을 발로 뛰고 인사하면서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승민은 스포츠 행정의 꽃, IOC 선수위원이 됐습니다. 그리고 8년, 올림픽 역사를 통틀어 중국인을 꺾은 유일한 탁구 단식 우승자, 유승민은 선수 티를 벗고 어엿한 행정가로 거듭났습니다. 코로나19 특수 상황 속에도 스포츠 현장 최전선을 누비며 탄탄한 인맥과 정보, 경험을 쌓았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IOC 위원이 되고 나서 110만 마일 정도를 탄 것 같아요. 많이 다니면서 많은 사람과 교류하고 다양한 기관에서 회의를 통해서 경험했기 때문에 그런 것들이 지금 자산으로 남아있지 않나….] 이번 파리는 IOC 위원으로 '피날레 무대'입니다. 유 위원은 오는 19일 출국해 성화 봉송부터 크고 작은 IOC 회의 참석, 메달 수여까지 빡빡한 일정을 애틋한 마음으로 소화할 예정입니다. 올림픽 최초로 외부 공간, 특히 '파리의 상징' 센강에서 진행될 개회식에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올림픽 개회식의 패러다임을 한 방에 바꿀 수 있는 굉장히 유니크한 기회이자 경험이라고 생각하거든요?////많은 분이 즐길 수 있지 않을까….] 48년 만에 가장 적은, 선수 144명이 출전하는 우리 국가대표 성적은 어떨까. 유 위원은 대한체육회가 예상한 목표 '금메달 5개'보단 잘할 거라고 봤습니다. 콕 집어 탁구 혼합복식에서 12년 만의 메달을, 신규 종목 브레이킹 댄스에선 시상대에 서는 '새 역사'를 꿈꿨습니다. [유승민 /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 최소규모가 간다고 해서 최소한의 메달 딸 거라는 건 아닌 것 같고요./// 한 명의 스타에만 의존했다면 펜싱처럼 다양한 선수들이 함께하는 단체전, (기초 종목인) 수영 등이 발굴된 건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요소라고 생각하거든요.] 자신의 뒤를 이어 IOC 선수위원에 도전하는 골프 박인비에 대해선 의지가 확고하고 열정과 준비가 대단하다면서 '엄지 척'을 외쳤습니다. 선수로 4차례 연속 올림픽을 밟은 유 위원은 '꿈의 무대'에서 부담 없이 100%를 보여주자고, 그거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준비한 만큼 최선의 결과가 있기를 저도 응원하겠습니다, 대한민국 파이팅!"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김현미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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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금메달 3개 이상"...'메달 3개 자신' 수영도 결전지 파리로
양궁 "금메달 3개 이상"...'메달 3개 자신' 수영도 결전지 파리로
2024-07-16 23:25
[앵커] 올림픽 개막을 열흘 앞두고, '세계 최강' 양궁 대표팀이 '금메달 3개 이상'을 외치며 결전지 파리로 출발했습니다. 박태환 이후 12년 만의 메달을 예감하는 '수영 황금세대'도 출국했습니다. 조은지 기자입니다. [기자] 이른 아침 인천공항, 양손에 트렁크와 활 가방을 들고, 태극 궁사들이 출격합니다. 리우와 도쿄에서 4개씩 금메달을 걸었던 양궁은 파리에서도 주인공이 될 채비를 마쳤습니다. [홍승진 / 양궁 대표팀 총감독 : 바람이라든지 우천의 행운이 저희에게 주어진다면 그것(금메달 3개)보다 더 좋은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실력과 경험, 파이팅까지 겸비한 남자 대표팀은 '역대 최강'으로 꼽히고, [김우진 / 양궁 국가대표 : 저희가 낼 수 있는 경기력을 발휘한다면 최대 라이벌은 저희 스스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올림픽 무대가 모두 처음인 여자팀 셋도 88 서울대회부터 이어진 '10회 연속 금메달'에 욕심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임시현 / 양궁 국가대표 : 아무래도 한번 (금메달) 맛을 보니까 욕심이 나더라고요. 욕심 조금 줄이고….] 파리 앵발리드 경기장을 본뜬 세트를 진천선수촌에 꾸미고, 감정 없이 10점을 쏴대는 '로봇 궁사'와 맞대결하면서 양궁은 완벽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제덕 / 양궁 국가대표 : 파이팅하는 모습, 팀워크가 잘 맞는 모습만 보여주면 될 것 같습니다.] [전훈영 / 양궁 국가대표 : 걱정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르네상스를 맞은 수영도 조심스럽게 메달 3개를 예감했습니다. 자유형 400m 김우민과 200m 황선우, 둘이 힘을 모아 나설 계영 800m까지, 시상대를 두드리고 있습니다. [김우민 / 수영 국가대표 : 어릴 적부터 올림픽 금메달이 소원, 꿈이라서 꼭 이루고 싶습니다.] [황선우 / 수영 국가대표 : 파리올림픽에서 제가 그 포디움에 꼭 들 수 있도록 자신 있습니다.] 당찬 출사표를 던진 우리 선수들은 12년 만에 현지에 꾸려진 '파리 사전캠프'에서 막판 담금질에 나섭니다. YTN 조은지입니다. 촬영기자 ; 김정한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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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금메달 따면 얼마? [앵커리포트]
파리올림픽 금메달 따면 얼마? [앵커리포트]
2024-07-16 15:15
파리 올림픽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우리 양궁 대표팀과 수영 대표팀 등이 오늘 파리로 향했습니다. 한국선수단은 금메달 5개와 종합순위 15위 이내로 들겠다는 목표를 내세웠는데요, 이런 가운데 각국에서 메달리스트에게 주는 보너스죠, 포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가장 통 큰 나라는 사우디아라비아입니다. 미국 타임지는 사우디가 지난 도쿄 올림픽 가라테 경기에서 은메달을 딴 선수에게 약 18억 5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첫 금메달을 따는 주인공은 그보다 훨씬 더 큰 액수의 보너스를 받게 되겠죠? 홍콩은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약 10억6천만 원, 싱가포르도 약 10억 3천만 원의 금메달 보너스를 주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자흐스탄은 3억 원이 넘는 포상금과 함께 아파트 한 채를 주는데, 메달 색깔에 따라 아파트 면적이 달라진다고 하고요, 말레이시아는 약 3억 원의 보너스와 외제 차량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또 대회 개최국 프랑스는 약 1억 2천만 원을 금메달 보너스로 책정했습니다. 한국,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6,300만 원 포상금 지급 (영상 15초 재생 뒤 자막 표출) 골프 3억 원, 육상 2억 원 금메달 보너스 예정 우리 한국은 아직 파리 올림픽 배당금 규모가 정해지지 않았는데요, 지난 베이징 동계 올림픽 때는 금메달 획득 시 6,300만 원을 지급했습니다. 다만 이와 별도로 종목 단체가 따로 두둑한 포상을 하는데요, 대한골프협회는 금메달리스트에게 3억 원의 포상금을, 대한육상연맹은 2억 원을 보너스로 지급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44명의 태극전사들, 메달 색깔과 포상금을 떠나 4년간 뿌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멋진 경쟁 펼치고 오길 응원하겠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