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진 3관왕..."메달에 젖지 마라, 해 뜨면 마른다"
2024-08-05 13:38
■ 진행 : 정지웅 앵커
■ 출연 : 조은지 스포츠부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OW]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반환점을 돈 파리올림픽, 아마도 대한민국 체육사에 한 획을 그을 것 같습니다. 양궁 김우진 선수가 3관왕에 등극하면서 우리나라 역사상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선수가 됐는데요. 다양한 올림픽 소식,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양궁 남자 개인전. 이보다 더 완벽할 수 없는 마무리였다고 저희가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소식부터 전해 주시죠.
[기자]
설마설마했는데 정말 완벽하게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우진 선수 리우, 도쿄, 파리까지 3번 연속 올림픽에 나갔는데요. 그때마다 단체전 금메달밖에 못 땄었거든요. 단체전 금메달이나 땄지만. 어찌 됐건 개인전 금메달이 아픈 손가락 또 마지막 퍼즐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마지막 퍼즐을 드디어 파리에서 마쳤습니다. 미국 브래디 엘리슨과 5세트까지 승부를 못 겨뤘는데 슛오프 끝에 10점에 아슬아슬 걸치고 브래디 선수도 결과적으로 10점이 됐더라고요. 둘의 차이가 4.9mm. 정말 작은 차이인데, 근소한 차이로 슛오프 끝에 이기고 금메달을 땄습니다.
[앵커]
그러면 지금 우리나라 양궁, 김우진 선수. 이제 기록 제조기다, 이렇게 부를 수 있겠죠?
[기자]
네, 역사가 정말 한두 개 쓰여진 게 아닙니다. 먼저 양궁에서 김우진 선수가 임시현 선수와 함께 파리 3관왕에 올랐고요. 또 남자 선수, 양궁 남자가 3관왕에 오른 게 모두 처음입니다. 양궁은 5개 종목이 있잖아요. 남녀 단체전, 남녀 개인전 그리고 1명씩 나와서 하는 혼성 종목이 있는데 이 다섯 종목을 우리가 다 싹쓸이를 했습니다. 전 종목 석권 딱 한 번 있었어요. 8년 전 리우 때도 전 종목 석권이 있었는데 그때는 혼성전이 없었거든요. 그래서 그때는 4개 금메달이었는데 이번에는 5개 금메달이 된 겁니다. 김우진 선수, 리우, 도쿄 때 단체전 금메달, 이번에 3관왕에 오르면서 금메달 통산 5개를 걸게 됐습니다. 양궁의 김수녕 또 사격의 진종오, 쇼트트랙 전이경이 4개였는데 이걸 넘어서 우리나라에서 올림픽 금메달을 가장 많이 딴 사람이 됐습니다.
[앵커]
지금 정말 위대한 업적을 세웠는데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직 은퇴할 마음이 없다.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선수겠죠?
[기자]
김우진 선수 몇 살인 것 같으세요? 잘 모르시죠? 다들 나이를 종잡을 수 없어 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우리가 이 선수를 굉장히 오래 봤어요. 태극마크를 처음 단 게 2010년이었거든요. 그때 고등학생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92년생이에요. 만 32살. 92년생 하면 손흥민 선수랑 동갑이거든요. 그렇게 보이지 않는다는 분들이 많아서 제가 짚어드린 거고요. 어찌 됐건 원퇴할 생각이 없다고 하고 실제로 은퇴하기는 굉장히 어린 나이입니다. 그래서 올림픽 3관왕에 오르자마자 LA올림픽을 바로 언급을 하기도 했어요. 명언제조기라고 해도 될 만큼 정말 주옥 같은 말들을 많이 쏟아냈는데 조금 길지만 제가 놓칠 수가 없어서 준비를 했습니다. 들어보겠습니다.
[김우진 / 양궁 국가대표·파리 3관왕 : 운으로 땄다고 하면 정말 기분 좋아할 선수가 몇이나 있을까요? 정말 내가 그만큼 이 일에 최선을 다하고 얼마만큼 증진해서 그 모든 결과물을 만들어낸 것들인데 그거를 운이라고 한다면 마음이 좀 섭섭하지 않을까요? 저는 LA까지도 열심히 노력할 생각입니다. 여느 선수와 똑같이 금메달을 땄다고 해서 달라지는 거 없이 저는 그저 양궁 선수일 뿐입니다. 메달을 땄다고 해서 젖어 있지 말고 어차피 시간은 흐릅니다. 다음에 또 다른 누군가가 주인공이 되거든요. 그 주인공이 본인이 되려면 발 빠르게, 빠르게 맞춰서 가야 합니다. 그저 메달을 딴 순간은 되게 즐길 뿐 그 후에는 다시 운동 선수로 돌아오면 됩니다. 그러니 모두 열심히 운동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승리감에) 젖었는데요. 해 뜨면 다시 마릅니다]
[기자]
승리감, 메달 기쁨에 젖었는데 해 뜨면 다 마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두 열심히 운동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진천 선수촌장 같은 발언을 해 줬습니다. 질문이 뭐였냐면 올림픽 메달 땄는데 사실 올림픽 메달 하늘이 정해주는 것 아니냐, 이런 질문을 했어요. 운이 따른 것 아니냐. 왜냐하면 슛오프가 너무나 아슬아슬하게 이겨서 그런 질문을 했는데 아니다, 그렇게 하면 섭섭하다. 이런 얘기를 한 겁니다. 그러니까 그동안 내가 얼마나 노력을 했고 내가 실제로 정말 뛰어난 선수다라는 것을 좀 우쭐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스포츠에서 'GOAT'라는 말이 있습니다. Greatest of All Time, 그 종목을 역사를 통틀어서 최고 선수를 뜻하는 건데 이제는 그렇게 불러도 될까 했더니 그렇게 불려도 될 것 같다, 이런 말을 했습니다.
[앵커]
이제는 조금 우쭐한 발언을 해도 될 것 같습니다.
[기자]
그럼요. 너무 대단한 역사를 썼습니다.
[앵커]
지금 그래서 돌고 돌아서 이 질문을 드리고 싶은데 우리나라 양궁, 왜 이렇게 잘하는 겁니까? [기자] 올림픽 같은 거 나가면 한국 기자들한테 외국 기자들이 다 몰려와요. 너희 왜 이렇게 잘하는 거냐. 비결이 뭐냐라고 이야기하는데 다 결과적으로 말은 공정 시스템. 이 얘기를 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양궁이 무서운 게 지금 정말 역사를 쓴 김우진 선수도 다음 올림픽 못 나갈 수 있잖아요. 내년에 국가대표 못 될 수도 있는 게 바로 양궁입니다. 도쿄 때 영웅이 됐던 3관왕 안산 선수, 이번에 못 나갔잖아요. 그런 것처럼 시스템으로 돌아가고 공정하게 선수를 뽑게 됩니다. 철저한 선발전 또 치열한 내부 경쟁이 태극마크의 기본이기 때문에 국제무대에 나가서도 그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것 같고요. 임시현 선수가 3관왕에 오른 뒤에 시상식에서 이렇게 세리머니 했잖아요. 나 바늘구멍 뚫었다, 이 뜻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만큼 굉장히 치열한 경쟁을 늘 국내에서부터 하기 때문에 올림픽 무대가 그렇게 어렵지 않다. 올림픽만큼 치열했다, 국내 무대가. 이렇게 이해를 하시면 될 것 같고요. 혼성전에 나간 김우진, 임시현 선수도 그 현장에서 랭킹 라운드 1위를 했기 때문에 거기서 선발이 된 겁니다. 다른 나라 같은 경우는 진작부터 합을 맞춰온 나라도 많았는데 우리는 현장에서 뽑아서 1등이 갔기 때문에 뒷말이 나올 수 없어요.
그리고 지금 나오는 장면이 슈팅 로봇이라고 해요. 활을 쏘는 로봇입니다. 보시면 김우진 선수랑 시합을 하는데 로봇은 계속 10점을 쏘거든요. 이게 뭐냐 하면 경기장 곳곳에 센서를 설치해서 바람이 어디서 부는지, 얼마큼 센지 이것을 분석을 해서 10점을 쏘게 슈팅 로봇을 고안을 한 거예요. 그래서 똑같이 세트제를 실시하는 건데 이 로봇이 평균 9.65점을 쏜다고 해요. 거의 10점을 쏜다고 봐야 되겠죠. 그래서 30점을 쏴야지 우리 선수가 비길 수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런 데서 트레이닝을 혹독하게 했던 선수들이니까 올림픽 무대 가서 당연히 잘 쏠 수밖에 없고요. 슛오프 정말 유독 많았는데 모두 우리가 이겼잖아요. 그러니까 이 결정적일 때 한방을 쏠 수 있는 이 실력을 국내에서 잘 갈고 닦았다. 이렇게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세상에 로봇과 활 대결을 하면서 연습을 했군요. 정말 대단합니다. 파리 올림픽 반환점을 돈 지금, 사실 애초에 목표했던 대한체육회에서 밝혔던 건 금메달이 5개였는데 이미 10개 달성을 했습니다.
[기자]
어떻게 화를 내야 되는 건지. 5개였는데 벌써 10개 땄습니다. 앞으로도 남은 게 많아요. 사실 가기 전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안 좋았어요. 왜냐하면 48년 만에 최소 인원 출전. 144명, 출전권을 딴 선수가 그렇게 적었고요. 축구, 농구, 배구 이런 단체 구기종목이 사실 전멸한 상태였습니다. 또 국정농단 후폭풍으로 이런 데다 지원을 해 주는 기업들도 없어져서 여러 면에서 많이 분위기가 침체된 게 사실이었는데요. 그래서 소박하게 금메달 5개, 종합 15위 잡았는데 벌써 10개를 땄습니다. 소수 정예로 나가서 선수단, 이렇게 기대 이상의 선전을 하고 있는 건데 엘리트 스포츠, 한국 스포츠를 통틀어서 엘리트 스포츠의 정점이다라고 한 게 바로 12년 전 런던올림픽이었거든요. 그때 우리가 금메달 13개 땄어요. 그런데 이번에도 될 수 있다 싶은 게 이게 어디서 공증받은 건 아닌데 저만의 생각입니다. 런던 때랑 지금의 공통점이 있어요. 프랑스에도 국군체육부대 같은 상무, 군 시설이 있는데 거기를 우리가 통째로 빌렸습니다. 그래서 선수들이 미리 가서 진천선수촌에서 하듯이 한식 먹으면서 거기서 훈련을 정말 넉넉히 한 거예요. 왜냐하면 올림픽 같은 경우는 딱 정해진 공식 훈련 시간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 시간 말고도 훈련을 할 수가 없습니다, 원래는. 그런데 넉넉하게 경기 직전까지 진천에서 하던 대로 몸을 끌어올렸기 때문에 좋은 성적을 내지 않았나, 이게 저의 생각이고요. 특히 단체전 동메달로 감동을 안겼던 유도 같은 경우는 훈련 파트너까지 선수촌에서 무려 40명이 숙식을 하면서 담금질을 했습니다. 아직 대회 중이지만 이게 정말 맞는지 체육회에서 잘 분석을 해서 앞으로 나침반으로 삼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앵커]
어제 메달리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고 하는데 거기서 선수들끼리 낯가리는 모습을 보이면서 새롭기도 하고 귀엽기도 했던 것 같아요.
[기자]
정말 귀여워서 제가 일부러 준비를 했는데요. 선수촌 생활, 선수들 같이 먹고 자고 하니까 옛날처럼 교류도 많지 않고 서먹서먹하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선수들 보고 신기해하듯이 자기들끼리도 굉장히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그래서 파리 코리아하우스에서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남녀 펜싱 사브르팀 또 사격, 유도 선수도 참석을 했는데 월드스타로 떠오른 사격의 김예지 선수, 어떤 선수 제일 응원했냐고 했더니 콕 집어서 1명을 언급을 했거든요. 직접 보겠습니다.
[김예지 / 사격 10m 공기권총 은메달 : 저는 여기에서 허미미 선수를 가장 눈여겨봤고요. 많이 영상도 봤었고, 많이 축하드리고 싶어요. 네, 전 그렇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정말 화면으로 봐도 어색함이 느껴지죠. 허미미 선수 얼굴이 빨개진 모습이었는데 귀엽고 수줍고 또 어떻게 보면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셔서 굳이 가지고 왔습니다. 메달 딴 선수들이 여기 코리아하우스에 모여서 원래 어떻게 했다, 이런 기자회견을 하는데 앞으로도 많은 선수들이 가서 이런 모습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앵커]
아까 전에 김우진 선수 얘기하면서 저희가 고트 얘기를 했었는데 테니스에서 조코비치 선수도 위대한 업적을 남겼어요.
[기자]
골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4대 메이저대회에서 조코비치, 24차례나 제일 많이 우승을 한 선수거든요. 그런데 올림픽에서는 금메달이 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메달을 땄습니다. 기존에는 2008년 베이징 때 동메달을 딴 게 처음이었는데 금메달을 따면서 골든 그랜드슬램을 채웠고요. 스페인의 신성 알카라스를 2: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조코비치 37살이거든요. 최고령 남자 단식 우승자가 됐습니다. 6월 프랑스오픈 무릎 부상으로 기권을 했는데 바로 수술하고 올라가서 이렇게 금메달까지 따서 더 대단했는데 올림픽 금메달 위해 내 심장 영혼, 신체, 가족, 모든 걸 바쳤다. 엄청난 전쟁이었다,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앵커]
이번에 복싱도 둘러보겠습니다. 성별 논란이 뜨거웠는데 이건 어떤 내용이 있었죠?
[기자]
이건 표정 관리를 하면서 읽어야 될 것 같아요. 이 사진 말고 순번에 18번 붙어 있는 것 보여주시겠어요? 그 앞에 파란색 유니폼. 이거는 알제리 선수고요. 이건데요. 앞에 파란 유니폼 입은 선수가 손가락으로 X자 표시, 항의의 몸짓이죠. 복싱 여자 57kg급 8강에서 진 불가리아 선수입니다. 위쪽이 타이완의 린위팅 선수인데요. 이 X 도대체 무슨 뜻이냐 했더니 무슨 뜻 같으세요?
[앵커]
인정하지 못한다, 이런 건가요?
[기자] 그렇죠. 항의의 뜻이겠죠. 선수는 일단 말은 안 했습니다. 코치는 뭐라 했냐면 내가 의료진 아니지만 염색체가 XY라면 이곳에 있으면 안 된다라고 에둘러 성별 논란을 끌고 왔습니다. 타이완의 린위팅 선수 그리고 아까 앞서 보셨던 알제리의 칼리프 선수, 두 선수가 성별 논란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자기 체급에서 준결승에 올라서 일단 동메달은 최소 확보를 했어요. 두 선수 성별 논란이라고 하면 여성으로 태어나서 여성으로 자랐고 여성으로 쭉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도쿄올림픽도 여성으로 출전을 했습니다. 성전환 수술을 받은 것도 아니에요. 그런데 지난해 복싱 세계선수권대회 때 국제 복싱협회가 실격을 줬습니다. 둘은 XY 염색체를 가지고 있다, 이런 발표를 했어요. 그래서 이게 어떻게 보면 생물학적, 유전적 변이 개념. 간성, 인터섹스, 이런 개념이라고 하는데요. 복싱에서는 어쨌든 복싱인들은 남자 아니냐. 호르몬 수치가 높은 것 아니냐. 불공정하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 건데 IOC 같은 경우에는 우리는 여권 기준이다.
여권 기준으로 성별, 나이를 정하기 때문에 출전에 문제가 없다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전 세계적으로 지금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공정하지 않다. 여자 선수 안전을 보장해라. 이런 의견이 있고요.
또 반대로 여자로 쭉 살아왔고 수술도 안 한 선수들인데 학대다, 인권 침해다. 이건 부당하다, 이런 비판도 팽팽하게 맞서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해야 하는 스포츠 정신, 또 생물학적 문제가 겹쳐서 약간 가치철학의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앵커]
이 부분은 나중에도 논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메달 색깔을 정하게 되죠?
[기자]
5시 55분입니다. 세계 9위 중국의 허빙자오 선수와 만나는데요. 세계 1위 안세영 선수, 대관식이 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드는데 이미 은메달을 확보했고 이걸 금빛으로 어떻게 바꾸느냐를 지켜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방수현 선수 이후 28년 만에 결승에 올랐고 28년 만에 금메달에 도전을 하게 됩니다. 메달 또 깜짝이라고 해야 될지, 하여튼 지켜봐야 될 게 사격 25m 속사권총에 조영재 선수. 본선 4위로 결승에 올라갔거든요. 오후 4시 반에 시작하는데 이것도 한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사격이 지금까지 금메달 3개, 은메달 2개 지금까지 땄는데 여기에 메달 딱 하나만 추가하면 런던올림픽 넘어서 사격의 새 역사가 됩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파리올림픽에서 멋지게 선방하고 있는 우리 선수들 응원하면서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스포츠부 조은지 기자와 함께 올림픽 소식 살펴봤습니다. 고맙습니다.
촬영기자;김정원 박재상 왕시온
영상편집;신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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